타임포럼

오메가(Omega)가 지난 3월 1일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브랜드 최초로 나토(NATO) 스트랩만을 취급하는 특별한 컨셉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파리 젊은이들이 애용하는 패션 핫플레이스인 마레 지구의 데벨렘 거리 중심부에 들어선 새로운 오메가 부티크는 입구 정 중앙에 마련한 터치식 디지털 스크린을 이용해 현재 구매가 가능한 오메가의 컬러플한 나토 스트랩 종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스트랩을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하면 지정한 주소로 스트랩을 배송하는 편리한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오메가의 나토 스트랩 팝업 스토어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한정 운영되며, 매달 각기 다른 브랜드 테마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시계, 그리고 새롭게 추가될 최신 스트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특별한 구매 경험을 위해 스트랩의 가죽 키퍼에 짧은 이름(혹은 이니셜)이나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일종의 맞춤 제작 스트랩 이벤트도 별도로 지원합니다.

한편 지난 1일 있었던 오프닝 행사에는 작년 9월부로 오메가 패밀리에 합류한 미국 출신의 모델이자 신디 크로포드의 아들인 프레슬리 거버(Presley Gerber, 위 사진 속 인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젊은 새 브랜드 홍보대사 프레슬리 거버와 오메가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이번 나토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오메가는 블랙 데님과 레더 소재로 이뤄진 나토 스트랩의 스틸 버클 안쪽에 ‘Presley’ 이름을 새겨 넣은 스페셜한 스트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메가 시계 유저 중 향후 6개월 내 언제 파리 3구 인근을 들릴 계획이 있다면 오메가의 컬러플한 나토 스트랩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인터랙티브 컨셉의 나토 팝업 스토어(주소: 11 Rue Debelleyme, 75003 Paris)도 시간되실 때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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