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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핑크 메르시 캠페인이 목표 금액 40배를 달성했다

조회수 2018. 5. 18. 1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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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모금 목표였던 25만 달러의 40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유방암 연구재단을 돕기 위한 '핑크 메르시' 캠페인의 놀라운 현황을 밝혔다.


​<오버워치>는 18일 오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핑크 메르시 스킨 판매로 1천만 달러(한화 약 108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 ​모였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스킨 판매가 종료되는 22일 전까지 천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핑크 메르시 캠페인은 블리자드와 <오버워치>가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특별 이벤트다. 블리자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신념을 지지한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방암 연구재단을 돕기 위해 자선 스킨을 출시한다고 이벤트 내용을 전했다.

 

핑크 메르시 스킨은 <오버워치> 최초로 등장한 확정 유료 스킨으로, 전리품 상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해당 스킨은 5월 21일까지 판매하며,​ 스킬 이펙트와 효과음까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메르시 스킨의 가격은 15달러(한화 1만 6천 원)다. 만약 모금액이 천만 달러 달성하면, 단순 계산으로 약 66만 명의 유저가 스킨을 구매한 셈이 된다. ​

 

핑크 메르시 스킨 캠페인의 최소 기부금액은 25만 달러였다. 만약 22일까지 천만 달러가 모인다면 이번 캠페인은 목표의 40배 이상 초과 달성하게 된다.​ 블리자드는 스킨 판매 수익금 100%를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할 것이며,​ 캠페인 기간이 끝나면 기부 총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핑크 메르시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반드시 스킨을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버워치>는 현재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에서 특별 디자인 티셔츠를 판매하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와 제휴해 자선 스트리밍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방송 시청 시 누적 시간에 따라 한정 아이콘과 스프레이를 받을 수 있다.

 

<오버워치> 디렉터 제프 케플란은 별도의 영상을 통해 "유방암은 암 중에서도 가장 흔한 암으로, <오버워치> 팀원의 친구와 가족 중에서도 이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있다. <오버워치>에서 도움과 치료의 상징인 '메르시'를 통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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