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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출시 6주년, 그동안 있었던 6가지 사건들

출시 전 한정판 소동부터 '강령술사' 업데이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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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작성일자2018.05.15. | 16,32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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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가 출시 6주년을 맞이했다. 2012년 5월 15일 00시 01분, 들뜬 마음으로 <디아블로3>에 로그인했던 것이 바로 6년 전 오늘이었다.


지옥에서 펼쳐지는 천사와 악마의 전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어두운 분위기와 '타락'. 핵 앤 슬래시(Hack & Slash) 게임의 정석이자 대표주자. 이외에도 수많은 꼬리표를 달고 있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시리즈. 특히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는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대한민국의 PC방은 <스타크래프트>, <리니지>와 더불어 <디아블로2>를 즐기려는 유저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옥불 보다 뜨거웠던 <디아블로2>의 열기가 점차 사그라들 때 쯤 <디아블로3>는 혜성같이 등장해 많은 유저들의 가슴 속에 다시금 지옥불을 지폈다.


기존 <디아블로>시리즈를 재밌게 즐긴 유저가 많았던 만큼 <디아블로3>를 향한 기대감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그랬던 <디아블로3>가 어느덧 출시 6주년이다.


많은 유저들이 그 때의 설렘을 간직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설렘을 이미 추억으로 남겨버린 유저도 있을 것이다. 그런 유저를 위해 디아블로가 지난 6년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았다. 출시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중 큼직한 이슈 6가지를 꼽아 정리해 보았다.

1. 출시 전부터 지옥의 열기가 후끈! <디아블로3> 한정판 쟁탈전

 

2008년 블리자드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WWI) 행사에서 정체불명의 영상이 상영됐다. 사람들은 차분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여성의 목소리, 어두운 분위기와 황혼이 공존하는 트레일러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수많은 군중이 게임의 정체가 밝혀질 때까지 숨죽여 기다렸고, 이윽고 영상엔 대악마 '디아블로'가 포효하는 모습이 비쳐졌다. 행사장은 터질 듯한 환호성으로 가득찼고 영상에는 대미를 장식하듯 <디아블로3> 로고가 선명하게 떠올랐다. 

 

게임계는 금새 떠들썩해졌다. 유저들의 기대감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정도. 많은 유저들이 전작 <디아블로2>의 '카우방' 추억 등을 끌어와 기대를 증폭시켰다. 

 

시간이 지나면서 <디아블로3>의 윤곽이 점차 드러났다. 2012년 5월 15일 발매가 확정되자 유저들의 눈길은 '한정판 패키지'를 사전구매할 수 있는 전야제에 쏠렸다. 퀄리티 좋은 구성품 뿐 아니라 <디아블로3>를 미리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

<디아블로3> 한정판 패키지

13일 오후가 되자 서울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디아블로3> 발매 전야제에서 한정판을 사기 위해 미리 줄을 서는 사람들이었다. 거의 만 하루 전이었지만 <디아블로3>를 향한 유저들의 열정은 하룻밤을 꼬박 샐 수 있을 정도로 뜨거웠다. 

 

긴 밤을 지새우기 위한 진풍경이 연출됐다. 게임기나 책은 기본이었다. 보드게임을 가져와 즐기는 유저도 있었고 우천을 대비해 대형 파라솔을 가져 온 유저도 있었다. 심지어는 텐트를 가져와 펼친 유저도 있었는데, 이 텐트를 다른 유저가 '불법국유지점거'로 신고하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13일 늦은 오후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 모습

14일 오후 사전판매가 시작되기 전 모습

전야제엔 5000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당시 판매 예정이었던 한정판 패키지의 수량은 4000개였고 한 명당 두 패키지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이윽고 사전판매가 시작되자, <디아블로3>의 한정판을 확보한 사람들은 환한 미소를 띤 반면 한정판을 살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할 수 없었던 유저들은 점차 불안에 휩싸였다.

 

블리자드의 미숙한 행사 운영과 불안이 겹쳐 유저들은 블리자드 관계자에게 항의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한정판매가 종료된 오후 11시 유저들이 관계자를 에워싸고 격렬하게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디스이즈게임의 취재에 따르면 현장에 200여명의 유저가 남아 항의했고, 결국 40여분의 실랑이 끝에 현장에 남아있던 사람의 한정판 구매를 보장해 주는 방식으로 일단락됐다.

블리자드 관계자가 나와 해명하고 사과했지만 유저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2. 경매장은 경매장인데 '현금'경매장?

 

<디아블로3>가 출시되기도 전에 주목받은 것이 또 하나 있었다. 바로 '현금경매장' 시스템. 현금경매장 시스템은 말 그대로 <디아블로3>의 아이템을 현금으로 사거나 팔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배틀넷 계정으로 화폐인 '배틀코인'을 구매해 현금경매장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아이템을 판매해 받은 배틀코인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요금 결제나 상품 구입, 현금화까지 할 수 있었다. 아이템을 판매하는 유저는 대금 수령시 골드로 받을지 현금으로 받을 지 선택할 수 있었다.

국내에선 <디아블로3>가 출시되기 이전부터 아이템 현금 거래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었다. 아이템을 현금으로 거래하는 것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 아이템 거래의 적법성, 아이템 현금거래 사기 등의 부작용 등의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그 때 아이템 현거래는 비공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국내에선 게임 내 공식적인 시스템을 이용해 게임 내 화폐를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사례가 없었다. 대부분 현금 거래 사이트를 통해 만난 판매 유저와 구입 유저가 개별적으로 거래하는 형식이었다.

 

따라서 유저들의 이목이 아이템 현거래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디아블로3>의 현금경매장 시스템에 쏠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유저들은 현금경매장 시스템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고, 뒤이어 이 시스템이 국내 출시되는 <디아블로3>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 현금경매장 시스템은 결국 블리자드가 <디아블로3> 등급심의용 자료를 제출할 때 현금경매장 기능을 빼고 제출하면서, 국내에는 해당 기능이 제거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블리자드는 국내에서 현금화 대행업체를 선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고,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업데이트되지 않은 현금경매장을 제외하고 심의를 진행했다.

3. '렐름 다운'의 재림, Error 37의 악몽

 

출시 전부터 <디아블로3>를 둘러싸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그것은 결국 그만큼 많은 유저들이 <디아블로3>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겠다. 

 

목이 빠져라 <디아블로3>를 기다리던 유저들은 5월 15일 0시 01분에 게임 서버가 열리자 부푼 기대를 안고 제각기 성역에 로그인했다. 전야제에서 보여줬던 열기만큼 뜨거운 인기였다. PC방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을 출시하자마자 2위로 바싹 따라붙었고, 출시 이튿날인 5월 17일에는 점유율 17%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인기가 너무 뜨거웠던 탓일까. 많은 유저들은 PC방에 앉아 멍한 표정으로 에러창을 보고 있어야 했다. 악명 높은 '37번 에러'였다.  

 

출시된 날 새벽과 낮에는 무리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문제는 퇴근한 직장인과 수업을 마친 대학생들이 몰리기 시작한 저녁에 일어났다. 유저가 점차 몰리면서 게임이 끊기거나 경매장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고, 결국 밤 11시가 되서는 접속장애가 일어났다. 

 

이에 블리자드는 서둘러 긴급 서버점검등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려 했으나, 그도 잠시일 뿐 저녁 시간만 되면 서버는 몰려든 유저로 인해 버벅이기 일쑤였다.

기자도 대학교 신입생 시절, PC방에서 하염없이 모니터를 쳐다봤던 기억이 있다

잦은 서버점검과 반복되는 접속장애로 유저들은 지쳐갔고 환불을 요구하는 유저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공식 홈페이지 기술지원 게시판에는 "직장인이라 퇴근하고 부푼 마음에 <디아블로3>를 즐기려 했는데 접속이 되지 않는다"며 실망하는 유저의 글들이 올라왔다.

 

이런 <디아블로3>의 접속 대란의 모습은 전작 <디아블로2>에서도 보인 적 있었다. 일명 '렐름 다운'이라고 불린 현상이 그것이다. 

 

렐름 다운은 서버의 과부화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시스템이다. 한 계정이 반복해서 빠른 속도로 대기실을 만들고 삭제하는 것을 반복하면 이를 감지해 연결을 해제시키고 일정 시간의 대기시간을 둔 것인데, 이 대기시간 중에 접속을 시도하면 대기 시간이 늘어난다.

그 시절, 문이 열리길 기다리던 모습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유저들은 열리지 않는 문(디아블로2의 로딩 화면은 거대한 문이 차츰 열리는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는데, <디아블로3>의 에러 화면 앞에서 기약없이 기다리는 유저들의 모습이 그 때의 모습과 유사했던 것.   

 

이후 차츰 서버 상태가 개선되기는 했으나 불안정한 서버 문제는 여전했고, 6월 6일 현충일에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서버 점검에 쏟기도 했다. 이후 6월 10일에는 서버 초기화 현상과 이를 악용한 아이템 복사가 횡행하자, 블리자드는 다시 점검에 들어갔다. 이 때 시작된 점검은 24시간 이상 연장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가중시켰다.​

 

 

4. "코리안 난이도를 만들어야 해!" 6시간만에 잡힌 디아블로

 

접속 장애, 아이템 복사 등 부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출시 직후에는 놀라운 일도 일어났다. 약 6시간 만에 국내 팀 'EHG'가 디아블로 사냥에 성공한 것. <디아블로3>의 서버에 문제가 생기기 전인 새벽 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디아블로3>가 정식으로 출시된 5월15일 아침 6시 경 <디아블로3> 게임 커뮤니티 게시판엔 최종 보스인 디아블로를 쓰러뜨린 스크린샷이 게시됐다. 게시물을 올린 사람의 닉네임은 'Chef장어왕'. 그는 '춤추는 뼈' '하운' '기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팀원과 함께했으며, '김꾸준'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커뮤니티에 게시된 스크린샷

당시 팀 EHG는 악마사냥꾼 둘, 수도사, 부두술사으로 구성돼 있었다. 수도사가 탱킹을 맡고, '덩치'를 중심으로 한 부두술사의 서브탱킹, 악마사냥꾼 직업군이 딜러 역할을 수행했다. 

 

놀라운 점은 팀 EHG의 구성원들이 하드코어 게이머가 아닌 직장인과 학생들로 구성돼 있었다는 점. 따라서 팀 EHG는 이후 악몽 난이도 까지만 타임어택을 시도한다고 밝혔지만, 출시 후 반나절도 안돼서 최종보스를 클리어했다는 성과는 많은 게임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많은 게임 매체가 앞다퉈 팀 EHG와 인터뷰했고,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다음 난이도인 '악몽'의 디아블로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소식들이 인터넷을 타고 해외까지 퍼지자 해외 유저들은 '불지옥 난이도 위에 코리안 난이도가 있어야 한다' '그들은 이미 디아블로4가 필요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게임의 e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의 게이머들이 다시 한번 해외에서 주목받게 된 계기라 할 수 있겠다.​

6시간만에 쓰러진 디아블로는 해외 유저들에게 큰 화젯거리였다

5. 악마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지금까지 <디아블로3>의 출시를 전후한 일들을 짚어보았다. 이후 <디아블로3>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다양한 사건을 이유로 <디아블로3>를 떠난 유저도 있었지만, 여전히 성역에 남아 <디아블로3>를 즐기는 팬 유저도 많았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블리자드는 2014년 3월 15일,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를 발매했다. 대악마 디아블로가 쓰러진 자리에 "누구도 죽음을 막을 순 없다"며 등장한 죽음의 천사 말티엘이 등장했고, 많은 시스템이 새로 추가됐다.

 

가장 큰 변경점은 역시 5막의 추가라 할 수 있겠다. 확장팩이니만큼 가장 중점이 되는 콘텐츠 추가였다. 유저들은 기존 <디아블로3>의 지역을 벗어난 지역에서 말티엘과의 전투를 준비할 수 있게 됐고, 새로운 5막은 총 9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었다.

5막 플레이 모습

또한 기존 60레벨이었던 최고 레벨이 70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스킬도 추가됐다. 직업별로 각각 1개의 사용 스킬과 3개의 지속 스킬이 추가됐다. 악마사냥꾼의 '복수'나 야만용사의 '산사태', 수도사의 '해탈' 등이 이 때 추가됐다.

 

현재 <디아블로3> 플레이의 아이템 파밍 던전 중 하나인 '모험 모드'와 '균열'도 이 때 추가됐다. 많은 유저들이 현재 즐기고 있는 '대균열'은 이 당시 업데이트 되지 않았지만 흔히 부르는 '일반 균열'이 업데이트 됐던 것.

 

또한 아이템의 옵션을 재조정해 더 섬세한 캐릭서 육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마법부여'도 추가됐으며 무기의 외형을 특정 외형으로 변경시켜 주는 '형상변환'도 이 때 추가됐다.

한정판을 향한 유저들의 열정도 여전했다. 비록 2년 전 <디아블로3>때 만큼은 아니었지만 한정판 4000개(택배로 받는 일반수령 3000개, 전야제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현장수령 1000개)가 13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정판에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게임 설치 DVD, 마우스 패드, 원화집 등이 담겼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디렉터는 <디아블로3>의 콘솔판 제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조쉬 모스키에라가 맡았다. 이에 따라 아이템 밸런스 논란, 경매장 시스템, 콘텐츠 미비 등의 이유로 등을 돌렸던 유저들이 다시 <디아블로3>에 기대감을 품었으며, 출시 후 메타크리틱 점수 87점을 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6. 네크로맨서의 시체 폭발을 <디아블로3>에서! '강령술사의 귀환'​ 

 

비교적 최근엔 <디아블로> 시리즈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소식이 있었다. <디아블로2>의 직업 '네크로맨서'에 해당하는 '강령술사'의 업데이트 소식이 그것이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2016년 블리즈컨에서 강령술사를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 디스이즈게임의 취재에 따르면, 강령술사는 피와 뼈, 죽음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외형과 스킬 등을 제작했으며 대부분의 스킬 또한 언데드 소환과 저주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낫을 주무기로 착용하고 강령술사의 상징을 다른 한손에 착용했다.

강령술사는 <디아블로3>의 시스템에 맞게 새로운 스킬 등으로 무장했고 <디아블로2>의 네크로맨서와 다른 인물이라는 확언이 있었지만, 전작 <디아블로2>의 모습도 일부 계승한 모습을 보였다. 적의 시체를 활용한 전투, 저주와 골렘 소환 등은 말할 것도 없이 <디아블로2>의 네크로맨서의 특징을 이어받은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볼 수 있었던 스킬들도 일부 볼 수 있었다. <디아블로2>의 '커브스 익스플로젼'(시체 폭발), '블러드 골렘'(피 골렘), '레이즈 스켈레톤'(스켈레톤 병사 소환)이 <디아블로3>에서 구현됐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유저들은 <디아블로2>의 네크로맨서를 <디아블로3>에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들떴다. 다시금 <디아블로> 시리즈의 짙은 향수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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