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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스팀 버전과 서버 분리 결정

조회수 2017. 11. 13. 13: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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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플레이 환경 제공과 불법프로그램 사용 제재가 이유다

한국 서비스를 앞둔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 하루 전인 13일, 스팀 서버와 별개 서버인 '카카오 서버'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서버 분리 운영의 이유는 '쾌적한 플레이 환경'과 '불법프로그램 사용 제재'다. 통합 서버보다는 별개 서버를 운영해 해외 유저와 분리하는 것이 좀 더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 행위 대응에 용이하다는 판단이다. 펍지주식회사의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버전에 대해 '안정적인 빌드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한 바가 있다.

 

양사는 10월 24일 진행됐던 '배틀그라운드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통합 서버 발표 이후,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각 사항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의논을 나눈 결과이며 사전에 안내된 내용이 변경되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보다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지를 마쳤다.

 

또한, 양사 대표는 이번 서버 분리 운영 결정에 대해 각자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양사의 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배틀그라운드에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펍지주식회사와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결정 역시 이용자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며, 이를 비롯한 서비스 모든 영역에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추가로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의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해 추가 안내를 밝혔다. 런칭 시점에는 'SOLO' 플레이 우선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DUO'와 'SQUAD' 플레이는 12월 중순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 전적과 리더보드는 스팀 유저와 산정 시기 및 기준을 맞추기 위해 런칭 시점에는 프리 시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리더보드가 초기화되는 시점부터 카카오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리더보드가 적용될 예정이며, 추후 구체적인 공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카카오게임즈 버전은 11월 14일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 유저들은 14일 신설되는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구매하거나, 패키지 없이도 다음게임 프리미엄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15세 이용가 버전은 2018년 1분기 중 지원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지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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