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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세계의 미술관 정원

조회수 2017. 12. 6. 17: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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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만큼 인상적인 정원을 지닌 그 도시의 미술관
여행을 하다 보면 뺴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있죠?
바로 미.술.관!
미술관 안의 아름다운 작품들 만큼이나
우리의 시선을 끄는 아름다운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미술관의 정원이죠!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포르투 세랄베스 현대미술관
이곳은 비젤라 백작의 사저 및 정원으로 1930년대에 조성된 땅에 있어요. 넓은 공원의 자연을 맘껏 포용하는 단아한 미술관을 선보인 것이죠.
잘 정비된 산책로, 작은 숲, 화단, 분수와 연못, 곳곳의 야외 전시장이 어우러져 느긋하게 산책하며 걷기에도, 친구들과 모여앉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엑상프로방스 코몽 아트센터
프로방스의 노란 햇빛이 어우러진 이곳은 코몽 아트센터에요. 고풍스러운 분수 너머로 사시사철 수목이 우거지는 넓은 정원이 그 어떤 예술 작품보다 먼저, 압도적으로 시야를 파고드는 곳이죠.
밀도 높은 햇살이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이곳의 풍경에 흠뻑 취해보세요.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양구 박수근미술관
이곳의 자작나무 숲에서 본 풍경처럼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은 공간은 세상에 없을 거에요. 눈이 내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 가면 새하얀 설원이 고요하게 엉겨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겠죠?
그 깨끗하고도 안온한 풍경이 박수근이라는 인간의 본연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랍니다.
출처: 여행 매거진 <더 트래블러>
파리 르 샤토 데 랑틸튀
파리 동쪽에는 사면이 거울로 둘러싸인 미술관이 있어요. 거울 전면에 반사된 초록이 무성한 언덕과 파란 하늘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미래 시대에 볼 법한 건물과 커다란 연못과 고풍스러운 석상이 있는 정원의 어울림은 미셸 공드리 영화 속 몽환적인 세계에 들어온 기분이 들게 해요.
가끔은 문화와 역사가 담긴 미술관의 작품들보다
이곳에서의 휴식이
여행의 가치를 드높여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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