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타이중의 키워드3

조회수 2018. 4. 26.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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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이중은 타이완 제2의 도시로 떠올랐다. 타이완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이 도시의 매력을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보았다.
타이완으로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이미 다녀오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타이완의 많은 도시들 중에서도
유독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그곳이 어딜까요?
바로, 타이중입니다!

그럼 'Nature, Art, Taste'라는 3가지 키워드로 

타이중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Nature'입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1. 옛 거리 산책, 뤼촨
이곳은 일본 식민지 시절 타이중은 '리틀 교토'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모던한 도시였다고 해요. 옛 타이중역과 타이중 공원, 도시의 명물인 아이스크림 가게 '궁위안얀커' 등 도시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았는데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뤼촨도 그 중 하나랍니다.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근대 일본식 건축이 조화를 이룬 풍경이 펼쳐져 있어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겠네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2. 신시가지 속 휴식 공간, 추훙구 생태공원
이름처럼 가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추홍구 생태공원은 로컬들의 새로운 쉼터입니다. 땅 아래로 움푹하게 들어간 약 3만 제곱미터 규모의 거대한 호수 공원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가 심겨 있죠. 호수 위로 물결처럼 굽이진 나선형 다리는 이곳의 상징으로 아래로 내려가면 자연 속에 들어온 듯 안락한 기분까지 든답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3. 도시 외곽으로 여행, 가오메이 습지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더 알려진 명소인데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약 1500만 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습지가 바다를 향해 쭉 뻗어 있습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타이완 속 우유니'라는 별칭에 꼭 맞는 로맨틱한 풍광 덕분에 웨딩 사진이나 커플 스냅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요!

다음은, 'ART'입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4. 문화예술 탐방, 타이중 국가가극원
타이완 내에서 비교적 태풍과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타이중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불립니다. 안정적인 경제와 정치, 복지, 교육 등이 더해져 외지에서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문화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시툰 구에 자리한 오페라하우스 타이중 국가가극원은 2016년 가을에 문을 연 도시의 신생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연장 외에도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전시와 디자인 숍, 카페와 옥상 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망의 마지막은 'Taste'입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5. 시장에서 식사하기, 타이중 제2시장
이곳에서는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음식뿐 아니라 이 도시에서 자란 다양한 식재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무와 전분을 섞어 만든 구이 뤄보가오나 어묵국과 만두, 오향장육 등 맛깔스러운 현지 전통식을 맛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6. 전주나이차 클래스, 춘수이탕
버블티로 익히 알려진 전주나이차의 원조는 바로 이곳입니다! 타이중에 문을 연 찻집으로 2014년에 본점을 보수해 다시 오픈하며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7. 현지인의 맛집, 워룽청파수마라탕
중국 쓰촨에서 배워 온 쓰촨식 훠거를 선보이는 이곳!
죽순을 푹 끓여 맛을 낸 백탕과 소고기로 육수를 낸 홍탕에는 일절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각종 약재로만 맛을 낸다고 합니다.
주문 시 중국어만 가능하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8. 수준급 커피 문화, 카페 루루
커피 산지이기도 한 타이완은 일찍이 카페 문화가 발전했죠. 이곳은 스페셜티 커피와 친구의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곳이라고 해요! 찻잎을 우려 반죽을 한 와플이 주인장의 추천메뉴라고 하니 한번 먹어봐도 좋겠죠?
지금까지, 3가지 키워드로 알아본 타이완의 제2의 도시!
타이중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먹고 마시며 날마다
새로워지는' 타이완으로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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