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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잘못하고 내 탓만 하는 애인들의 특징

조회수 2018. 4. 23. 12: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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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이 사과 절대 안 하는 이유


혹시 이런 분과 
연애하고 계신 분 있나요?

 


잘못은 자기가 했는데... 

사과는커녕 오히려
“뭐 그런 걸 가지고 그러냐”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결국 나만 속 좁은 사람이 
되어버리잖아요ㅠㅠ 

평소엔 잘하는 것 같다가도 
자기가 잘못한 상황만 되면 돌변하는 사람들.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해아 되는 건 안 하고...


피츠버그 대학의 슈만 교수님은 
심리학 실험을 진행하던 도중에
‘유독 남들보다 사과를 못 하는 사람들’을 
발견했어요. 

실험 참가자들에게 
애인에게 크게 잘못했다고 가정하고 
사과 편지를 쓰게 했는데 

어떤 사람들은 유독 
쓸데없는 말을 적었던 거죠.


1. “그때 어쩔 수 없었다니까!” 
(합리화) 
 

2.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래.” 
(잘못 축소하기) 
 
3. “아닌데? 니 착각 아냐?” 
(부정하기/탓하기) 


도망가지 좀 마라...ㅠㅠ


박사님이 설문을 통해 밝혀낸 
그들의 공통점! 
바로 ‘회피형 애착유형’을 가진 사람들! 

‘회피형’은 평소 연애할 때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1. “난 너무 진지하고 심각한 사이는 싫어...”
2. “우린 아직 그 정도 사이는 아닌 거 같아.” 
3. 싸울 때 툭하면 자리를 떠버림 
4. 조금이라도 구속하려는 애인에게 질색함 

자신만의 독립된 생활을 중요시하고, 
아무리 애인이라도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죠.  


나는 못 믿겠어!


회피형이 사과를 잘 못하는 건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섣불리 사과했다가 
거절당하면 어떡해?'라는  두려움 때문에 
자꾸 자기 합리화를 하고 애인 탓을 하죠. 

사과를 하더라도
‘상대가 내 사과를 받아줄 것’이라는 
믿음도 없고요.

 
또 한 가지 더! 

회피형은 자신이 상대에게 
‘매달리는 사람’처럼 보이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괜히 그런 모습을 보여주다가 
상대가 ‘너 나한테 푹 빠졌구나!’  
생각하게 되면 

방심하고, 변하고, 
돌아설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거든요.   


이해해줄 수 있을까?


물론 회피형의 마음씨가 
나빠서가 아니랍니다.. 

어릴 적 부모에게 제대로 
돌봄받지 못한 기억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가장 큰 이유예요ㅠㅠ

 
 

이런 회피형 애인에겐
"빨리 사과해!!" 닦달하거나 
"네가 완전 잘못한 거야!!" 압박하는 것보단 

여유를 두고 기다려주는 게 중요해요. 


평소에 "나는 항상 널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이렇게 연애 중에 발생하는 많은 문제가
바로 ‘애착유형’에서 시작됩니다. 

내 애인은 ‘회피형’에 해당 안 된다고 
마음 놓을 수도 없어요. 

더 심각한 ‘불안형’도 있거든요..ㅠㅠ


 
 

성인 심리치료에 기초가 되는
‘애착유형 테스트’로 
나와 애인의 유형을 알아보세요. 

내 마음속 아픔은 물론 
내 애인의 숨겨진 아픔도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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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Schumann, Karina, and Edward Orehek. "Avoidant and defensive: Adult attachment and quality of apologies."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 (2017): 026540751774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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