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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인은 과연 좋은 사람일까? 의심스럽다면 필독!

조회수 2017. 9. 13. 20: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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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애인은 어떤 사람인가요? 혹시 당신을 막 대하지는 않나요?
아니면 바람을 피웠거나.. 약속에 맨날 늦는다거나..


애인의 장점? 단점?


당신의 애인이
당신에게 막말한 적 있나요?
당신을 무시한 적은요?

허구헌날 약속 시간에 늦었거나
다정한 점은 눈곱만치도 없다거나
심지어 한눈을 팔았다던가..
갑자기 왜 이런 질문을 하냐고요?

애인이랑 잘 지내려면
여기에 하나씩 답해보는 게
아주아주 중요하거든요..!
(세상 강조)




다 말해봐


행복한 연인/부부 관계를 연구해온
암스테르담 대학의 연구진은,
실험을 위해 신혼부부 190쌍
모집했습니다.

그리고  결혼 생활이 괜찮은지,
배우자의 장단점은 뭔지에 대해,
한 명씩 심층 면담을 했죠.

9개월 후, 누가 이전보다
배우자와 잘 지내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과연 어떤 부부가
이전보다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을까요?
정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바로 배우자에게 딱히
'단점이 없다'고 답한
사람들이었거든요.

“저한테 비꼬는 말이요? 안 하던데요.”
“약속 시각에 늦은 적이요? 없죠."
즉, 배우자가 자신에게
크게 상처 주거나
거슬리게 한 적이 없다
생각했을 때,

전보다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 사람은 그러지 않아


그 이유도(!) 간단합니다.

애인/배우자와
별 탈 없이 잘 지내려면
상대에게 큰 단점이
‘없어야’ 하거든요.
(진짜 간단..^^;)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자신의 애인에게
큰 단점이 없다’는 게
연인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또 쉽지 않은 일인지
다들 잘 모른다는 거예요.

평소에 상대의 단점이
뭔지만 따져볼 뿐,
어떤 단점이 ‘없는지’는
잘 생각해보지 않거든요.
사귀는 동안 애인의 단점이
그리 돋보이지 않았거나,
애인이 당신에게 나쁘게
굴지 않았다는 건

사실 대단한 일입니다.

그 사람이 둘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당신을 거슬리게 하거나
상처 주지 않으려고 말이에요.

  

떠올려 보자


그동안 애인에게
잘난 점이 없어 보였나요?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큰 흠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거야말로 엄청난 장점인걸요!:)
이렇게 연인 관계에서는
서로를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늘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연인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죠.

바로 '애착유형'입니다.

애착유형이란,
수십 년 간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가장 과학적인 연애 심리 유형이에요.

커플의 애착유형만 알아도
평소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훨씬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죠.

연애의 과학 "애착유형 검사"
실제 관련 연구를 참고해 만들어졌으며,
각 애착유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각 유형의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 수 있답니다.

- 매번 같은 이유로 연애에 실패한다면
- 연인과 비슷한 내용을 계속 싸운다면
- 좀 더 안정적인 연애를 꿈꾼다면

꼭 한 번 해보세요!!
참고문헌
* Finkenauer, Catrin, et al. "The importance of seeing what is not there: A quasi‐signal detection analysis of positive and negative behavior in newlywed couples." Personal Relationships 17.4 (2010): 61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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