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이후 논란의 중심인 생리대

조회수 2017. 8. 23. 15: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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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1+1하던 게 아니었어..
살충제 달걀 논란에 이어
이번엔 여성용품인 생리대에서도
발암물질이 발견됐다고 하는데..ㅎㄷㄷ
마트 혹은 올리브영에서 1+1으로 자주 팔던 릴리안 라인의 생리대
생리대는 한번 사용하면 버려야 되는 일회용품이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많은 여성들이 1+1일 때
사재기 식으로 쟁여놓는 게 일상인데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에서 TVOC로 불리는 독성물질 총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고 함.
특히 릴리안 라인의 생리대는 다른 생리대보다 더 높은 수치가 나왔고, 그중 릴리안 팬티라이너에서는 10배나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ㅎㄷㄷ..
출처: gettyimagesbank
화학물질이 들어간 걸 모르고 사용한 여성들은
생리통이 더 심해지거나, 생리양과 생리기간이 줄고,
생리주기의 변화까지 발생했다고 함.
이에 릴리안은 식약청 판매 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이라며 미개봉 상품에 대해서만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얼마 후 깨끗한 나라에서는
개봉 상품, 미개봉 상품 가리지 않고 28일부터 환불 사이트를 열어 전 상품 환불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생리대 부작용 논란이 커지자 보건당국에서도 릴리안에 대한 품질 검사를 곧바로 시작하기로 했다고 함.
하지만 릴리안뿐 아니라 10위권 인기 생리대 전부 발암물질이 검출됐지만, 나머지 생리대의 상품명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지 고민이 많은 여성들..ㅠ
출처: gettyimagesbank
여성의 필수품인 생리대!
면 생리대며, 생리 컵이며 많은 대체품이 나오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으로 일회용 생리대를 많이 찾는 건 사실ㅠ
그러기 때문에 일회용 생리대의 원료나 제조 과정을 상세하게 볼 수 있게 표시해 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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