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였던 故 LG 회장 어록

조회수 2018. 5. 23. 17: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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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1등은 의미없다"
1995년 회장 취임사
"저는 LG를 반드시 '초우량 LG'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LG는 모름지기 세계 초우량을 추구하는 회사입니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남이 하지 않는 것에 과감히 도전해서 최고를 성취해왔던 것이 우리의 전통이었고 저력입니다."
"1등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1등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편법·불법을 해야 1등을 할 수 있다면, 차라리 1등을 안 하겠다."
2008년 1월 글로벌 CEO 컨퍼런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실행을 통해 이를 완성하려는 기업문화가 LG에 뿌리내리고 면면히 이어져 나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8년 컨센서스 미팅
"경영환경이 어렵다고 사람을 안 뽑거나 기존 인력을 내보내서는 안 됩니다."
2011년 신임임원과의 대화
"이제부터 협력회사와의 갑을 관계는 없습니다. 협력회사에 단순히 도움을 주겠다는 시각에서 벗어나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우리의 성장임을 인식하고 실행해주기 바랍니다."
2011년 인재개발대회
"사람을 구할 때는 정성도 물론이지만 감동을 줘야 합니다.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유비가 삼고초려하는 것처럼 CEO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데려와야 합니다."
2012년 임원세미나
"조건이 맞지 않아 인재를 확보하지 못했다던지 직원들을 실망시키거나 LG를 떠나게 하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한다. 시장 선도와 관련된 성과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정받고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13년 신년사
"이제 일등기업이 아니면 성장이나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것이 냉엄한 현실입니다. 적극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2016년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국회가 입법을 해서 (정부에 돈을 갖다 바치는 일이 없도록) 막아주십시오."
2017년 신년사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됩시다. 우리가 하는 활동 하나하나가 더 나은 고객의 삶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모든 일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2017년 테크노 컨퍼런스
"여러분처럼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싶습니다. 서울 마곡에 들어설 첨단 융복합 연구단지에서 한껏 창의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독립운동 유공자들을 지원하던 기업 LG
정도경영을 강조하고, 임원들에겐 항상 소탈함과 깊은 배려심을 보여주던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故 구본무 회장
이웃집 아저씨같은 모습을 보여주시던
회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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