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잡스

이스탄불의 작은 바닷가 마을 '베벡'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가
있다길래 한 번 가봤는데=333

(홈리스 아님)
외관에선 특이점을 못 찾겠다 ;ㅅ;
그나마 세이렌이 옴총나게 크다는 거..?
두근세근 부푼 맘 안고 안으로 입! 장!

일단 이너넷에서 봤었던 전경!!

내가.. 본.. 전경..
날씨가 잘못했네 ^_ㅠ 이날 날씨가 유독 흐리멍텅잼

그 나라만의 시그니처 메뉴도 없고, 사람만 많았스~
넘 기대해서 그런지 기분이 팍! 상해부렀스~

그래도 테라스로 나가니 고즈넉하고..(춥고)

나 홀로 집에 비둘기 아주머니를 능가하는
조화력 아조띠도 보고..(춥고)

투덜대고 있는 와중에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자연스럽게 길냥이가 동군영을 자랑하며 입장
ㅋㅋㅋㅋㅋ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게 더 신기
냥xang마이웨이를 자랑하는 녀석을 뒤로한 채

건물이 총 4층인데
맨 위층은 스카이 테라스라길래 올라가 봄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동군영 고양이가
이곳에서 슬리핑 중이었음 ㅇ-<-<
듣던 대로 냥이들에게 쏘 스위트한 나라구먼

암튼 여기서도 특이점을 발견하진 못했다 (룸곡)
내 생각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같음
치열하게 찾아갈 필요는 없다고 느꼈던 바~
혹시나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