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하자, 탈모 방지 샴푸 10
By. 이소희
피부처럼 두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각종 두피 트러블을 방치하면
지루성 두피염 혹은 비듬,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강해진 자외선과 황사, 미세먼지 등은
두피에 스트레스를 가중하는 요인!
두피에 영양 공급을 해주고 트러블을 관리,
탈모를 방지해주는 샴푸, 헤어 제품들을 모아봤다.
천연 한방 성분이 대거 함유된 의약외품(비듬 개선, 탈모방지) 샴푸다.
탈모 방지 효능이 있는 대황, 한련초, 하수오, 백지, 석류, 인삼, 당귀, 감초 등이 들어 있어 두피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특히 단오수는 두피 염증, 뾰루지를 완화하고 모발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틴어로 탈모를 의미하는 ‘알로페시아’에서 이름을 따온 샴푸다.
볼프 그룹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근을 공격하는 것을 ‘카페인’이 막아준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카페인 복합체로 샴푸를 만들었다. 여기에 멘톨, 비타민 C, E를 함유해 모근 속까지 흡수력을 높이고 모발에 생기를 부여해준다.
28가지 한방 성분, 단백질 성분,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탈모를 완화해주는 샴푸다.
DNA 성분인 핵산의 합성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오틴을 함유했으며, 어성초, 자소, 녹차, 천공 등 25가지 천연유래성분과 케라틴, 아르기닌, 트립토판 등 7가지 보조 성분이 추가돼 두피 세정, 모근, 모낭 강화에 도움을 준다.
11명의 한의사들이 모여 만든 한방 샴푸도 있다.
상황버섯, 산수유, 목단피, 황금 추출물을 함유했다. 이외에도 레스베라트롤, 제니스테인 등의 항산화 성분을 포함한 특허 성분 14종이 첨가됐다.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를 인증받은 의약외품이다.
대나무수가 함유된 샴푸도 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대나무수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두피, 모발에 수분감을 유지해주고, 18가지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두피 진정,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는 약산성 샴푸다.
하수오, 홍삼, 상황버섯, 어성초 등 7가지 자연 성분이 결합한 그루트 솔루션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유분, 열감, 냄새까지 케어해준다고 강조했다.
두피 고민 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샴푸가 출시돼 있다.
아로마티카의 나이트 타임을 위한 약산성 샴푸는 병풀, 스타아니스 추출물,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한 천연 세정 성분이 들어 있어 자극받은 두피에 부담은 덜어주며 부드러운 세안을 돕는다.
스카치 소나무 오일의 시원하고 청량한 향은 덤. 오염 물질이 모발과 두피에 달라붙지 않도록 도와주는 미스트도 눈여겨보자.
두피의 PH 밸런스 조절 기능을 강조한 샴푸다.
10가지 천연유래성분이 모발과 두피를 관리해주는데 특히 시카카이 추출물이 들어 있어 건강한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고.
메다비타의 벨루어 라인은 두피 보습, 가려움과 통증 완화, 모발에 광택을 부여하는 샴푸, 토닉으로 구성됐다.
샴푸 레니티보는 두피에 화기를 선사하고 깨끗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더모릴렉스 토닉은 라벤더, 금잔화 성분이 함유돼 화학적인 시술로 인해 건조,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켜준다.
병원을 찾는 불편함과 치료비용의 부담을 줄여주는 홈케어 탈모 치료기도 있다.
20여 분 동안 헬멧처럼 생긴 기기를 머리에 착용하고 있으면 된다. 저출력 레이저 요법이 적용돼 두피 속 세포조직 기능,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가늘고 힘이 없어진 모발을 성장기로 유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