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감성 충만! 눈호강 콜라보 아이템 5
By. 이소희
요즘 패션・뷰티 업계에서는 ‘콜라보레이션’이 화두다.
국내외 핫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옷과 화장품으로 만날 수 있다니 소장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식료품과 패션 업계의 콜라보처럼 서로 다른 업종 간의 독특한 만남은 더욱 이색적이다.
게리쏭의 효자템 마유크림이 영국 팝 아티스트 스티븐 윌슨과 만나 한층 스타일리시해졌다.
K뷰티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게리쏭과 협업한 스티븐 윌슨은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게리쏭의 심벌을 재탄생시켰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일산 프리미엄 마유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어드밴스드 홀스 오일(Advanced Horse Oil)이 함유돼 건조한 환절기에 탄력과 영양을 빈틈없이 꽉채워준다.
버버리는 러시아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와의 협업을 선보였다.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감성 체크에 고샤의 트렌디한 감각이 녹아들었다.
독특한 투톤의 트렌치코트나 리버서블 디자인의 재킷, 고샤 루브친스키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자까지 총 13개의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탈착이 가능한 이어 플랩 버킷햇은 패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중!
유니클로는 스칸디나비아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마리메코와 만난다.
마리메코의 프린트 디자이너 로우에카리가 디자인한 폴카 도트, 플로랄 프린트는 유니클로의 베이직한 아이템들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듯하다.
슬리브 드레스, 티셔츠, 캔버스 스니커즈 등 여성복, 여성용 액세서리 라인으로 오는 3월 한정 출시될 예정.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렌즈가 코덕들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콘택트렌즈 브랜드의 협업도 등장했다.
렌즈타운과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가 협업한 ‘퍼스트릿-1STREET’은 출시되자마자 심쿵하는 컬러들로 렌즈 덕후들을 주목시켰다.
포니가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경험을 듬뿍 담아냈다고!
식료품 업계와 패션 업계가 만나면 맨투맨이 달달해진다.
스파오는 2018년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서울우유와 함께 의류, 신발, 에코백, 미니백 등을 선보였다.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초코 우유의 달콤한 파스텔 톤을 활용했으며, 전면에 각우유, 삼각우유 등이 자수로 새겨져 깜찍함을 배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