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묘인 사르르 녹여버릴 고양이 화장품 5

조회수 2018. 2. 8.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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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이드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By. 이소희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고양이 화장품’들을 모아봤다. 


고양이 모양을 본 딴 립스틱부터 

고양이의 체취를 고스란히 담은 뷰티템도 

등장했다고 한다. 

냥덕
이라면 소장욕이
절로 솟구칠 화장품들이
아닐 수 없다!

#1 립스틱


매 시즌 고양이를 모티브로 사랑스러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폴앤조보떼’. 지난해 봄 출시한 고양이 모양의 립스틱이 화제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긍

입술과 만나면 기승전 핑크가 되는 화이트 컬러의 반전 립스틱과 부드럽고 촉촉한 텍스처의 핑크 립스틱, 최근 출시된 립밤의 인기가 높다. 


립밤은 보습 성분으로 마카다미아너트 오일을 함유, 실내외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2 핸드크림 

고양이의 차갑고 촉촉한 코에 뽀뽀할 때의 감촉을 재현한 립글로스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일본의 ‘펠리시모’가 이번엔 고양이 발 냄새를 화장품에 담아냈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고양이 발바닥의 색깔 별로 오렌지, 브라운, 그레이, 핑크 4종이다. 시어버터와 바닐라를 섞은 듯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실제 설문조사에서 다수의 실험자가 고양이 발 냄새가 팝콘 냄새와 유사하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공식 홈페이지에 짧은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향기 지속력도 뛰어나고, 히알루론산, 콜라겐이 첨가돼 보습력도 으뜸이니 고양이 덕후라면 직구를 노려볼 만할 듯!


#3 향수

지난해 ‘데메테르’는 고양이 털의 냄새를 향수로 재해석해 애묘인들의 지갑을 열었다. 무려 15년간의 연구를 거쳐 새끼고양이의 목덜미 냄새를 담은 향수를 출시했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을 표현한 향은 도파민을 활성화해준다고 한다. 보디 로션과 보디 오일, 샤워 젤, 퍼퓸 오일 등의 형태로도 출시돼 있다. 


강아지의 숨 향수도 출시했다고 하니 호기심이 샘솟는다.



#4 파우더

출시된 지는 꽤 됐지만, 저렴한 가격과 깜찍한 패키지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토니모리'의 캣츠윙크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겠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미네랄워터가 보습력을 더해주고 브로콜리, 서양유채, 너도밤나무, 쥬니퍼베리 4가지 새싹 추출물이 체내 독소를 제거해준다고 한다. 


무엇보다 여름철 번들거릴 때 즉각적인 피지, 유분을 잡아줘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향이 강한 편이고 각질 부각이 다소 있어 피부 결이 거친 건성 피부라면 소장용이 알맞다.


#5 틴트 밤 & 쿠션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오드리 쟝의 고양이 캐릭터 도도가 '홀리카홀리카'의 틴트 밤, BB 쿠션과 콜라보레이션한 화장품이다. 역시 오래전 출시됐으나 마니아층이 꽤 있는 뷰티템이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아르간, 올리브, 오렌지 오일 등 보습 성분이 풍부해 립 케어 효과와 자연스러운 입술 발색으로 립 틴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틴트 밤이다. 제형이 무르고 오일리한 편이라 부드럽게 발리는 대신 밀착력은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다음 귀여움으로 코덕들을 심멎하게 한 BB 쿠션은 밀착력이 뛰어나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지속력은 쏘쏘, 고양이 발바닥 모양으로 자리한 하이라이터의 자연스러운 윤광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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