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디로 살펴본 올봄 가방 트렌드 5
By. 이소희
옷이 한결 얇고 가벼워졌다. 화사하고 밝은 느낌의 봄옷이 리얼웨이를 점령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봄옷에는 어떤 가방을 매치하는 게 좋을까.
최근 트렌디한 봄 코디를 선보인 스타들의 룩에서 ‘가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1 프림로즈 옐로
지난봄에 이어 올봄에도 비비드한 옐로 컬러가 인기다.
샛노란 컬러의 토트백은 칙칙해 보일 수 있는 올블랙 룩을 화사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보이시한 재킷룩을 한층 페미닌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해준다.
색감이 부담스럽다면 윤아처럼 벨트 장식의 실용적인 숄더백으로 활용해보길!
#2 핑크
파스텔 톤이 주를 이루기 마련인 봄. 그러나 최근 스타들의 패션에서는 은은함보다는 선명함이 강조된 모습이었다.
화이트 투피스로 오피스룩의 정석을 뽐낸 김남주는 화려한 핑크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처럼 퍼플 한 방울을 톡 떨어트린 듯한 쿨톤 핑크는 세련미와 이지적인 분위기를 강조해준다.
또는 아이린처럼 실용적인 하프문 스타일의 태슬 포인트 크로스백으로 소녀 감성을 뿜뿜해보길.
#3 스퀘어백
스퀘어백은 스타일링을 가리지 않고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인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이다.
롱 아우터를 착용할 땐 신민아처럼 블랙 스퀘어 백을 매치해봄이 어떨까. 고급스러운 골드 버클과 체인이 포인트 돼 밋밋한 느낌은 없으면서 화려한 컬러 의상에 매치하기도 무난하다.
라이더 재킷이나 고준희처럼 가죽 트렌치코트를 입을 땐 포인트가 되어줄 패턴 스퀘어백도 좋겠다. 빈티지한 톤온톤 스티치와 세련된 메탈 장식이 믹스된 디자인을 눈여겨보길!
#4 미니백
어떠한 룩도 사랑스러워 보이게 하는 미니백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특히 올봄에는 더 작고, 더 스타일리시해진 모습!
체인 스트랩의 미니백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나 원피스와 재킷으로 코디한 페미닌룩, 하객 패션에 찰떡궁합이다.
선미처럼 유니크한 믹스매치룩에도 부담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게 미니백의 장점! 앙증맞은 크기 덕분에 과감한 컬러나 디자인을 택해도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5 패니백
마지막 잇템은 벨트백, 패니백, 힙색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요즘 셀럽, 패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가방이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어필하고 싶다면 허리에 벨트처럼 착용하는 패니백을 활용해보자.
큐리처럼 오버 핏의 코트 위에 착용하면 부해 보일 수 있는 실루엣을 잡아줄 수 있고 시크미를 배가할 수 있다.
걸크러시 매력 뿜뿜했던 현아의 룩도 참고해보자. 지난해 앞서 힙색 패션을 선보였는데 가방과 신발의 색감을 통일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