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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에서 내려온 슈틸리케 감독

대한민국 vs 우즈벡 핵심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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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이 열린

2016년 11월15일은 


대한민국 축구사에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단두대 매치의 날이 밝았다.

최종예선 이후 연이어 부진한 경기력과 설화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의 처지 역시 바람 앞의 등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승점 3점을 넘어 한국축구의 향후 운명과 방향성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단두대 매치인 셈이다.



축구를 다루는 거의 모든 미디어에서 
이 날 경기를 단두대 매치에 비유할 정도로 
그 긴장감과 중요성이 엄청났던 

우즈벡과의 최종예선 5차전! 

대한민국 모든 축구팬을 마음 졸이게 했던 
그 경기의 가장 주요한 장면들..

함께 확인하시죠!



손흥민 선수!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침투를 선보이며

우즈벡 수비를 긴장시켰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실책으로 헌납한 실점.


부실한 수비, 치명적인 실수로 위기 부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역습에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직접적인 기회를 많이 준 것은 아니지만, 효과적인 대응을 못해 애를 먹었다. 슈틸리케 감독이 강조한 간격 유지가 되지 않은 것도 문제였다. 실점의 징조였다. 그러나 한국은 빠르게 보완을 하지 못했다.
흔들리던 수비는 결국 골을 내주고 말았다.



실점 후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던

대한민국 대표팀에 

다시 공격의 불씨를 살리는 이들이 있었으니


기론소, 기라드, 기성용 선수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와 

손흥민의 기습적인 침투가 

다시 우리 선수들의 정신을 깨워줍니다


기성용 '주장의 무게감'

기성용은 후반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좀 더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받은 기성용은 후반 3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우즈벡의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9분에는 손흥민을 보고 날카로운 롱패스를 찔러주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대.반.격



김신욱 투입과 함께 

답답했던 대한민국의 공격은 

다시 활기를 띄고.. 


알고도 못막는 김신욱은 

볼 터치와 상관없이 상대 수비수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터진 동점골!




남태희의 동점골에는

숨은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박주호 & 이재성"

박주호의 집중력은 후반 증명됐다. 손흥민이 왼쪽 엔드라인으로 낮게 연결한 볼을 끝까지 따라갔다. 볼을 따낸 뒤 문전으로 집중력을 갖고 크로스를 연결했다. 비록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지만 정확하게 연결하려는 노력이 연결되면서 박주호의 크로스는 상대 골키퍼를 뛰어 넘었다.


후반 20분 동점골 장면이 이재성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이재성이 중앙을 과감하게 파기 시작하자 시선이 쏠렸고 공격방향을 왼쪽으로 돌리자 손흥민과 박주호에게 기회가 났다. 박주호는 과감하게 공격에 가담했고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남태희가 마무리하며 굳게 닫힌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열었다.


또 다시 증명된 


해결사 김신욱


'탈아시아급' 김신욱 선수의 높이와 

후반 막판까지 지치지 않는 구자철의 움직임이 

결국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구자철 결승골' 한국, 우즈벡에 2-1 역전승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안방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승점 10점으로 2위 탈환에 성공했다.



이렇게 슈틸리케호는 우여곡절 끝에 

단두대 매치라 불린 

우즈벡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A조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경기 내내 마음을 졸였던 슈틸리케 감독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ㅠㅠ

슈틸리케 감독의 '단두대 매치'였다. 경기 전 그는 양 갈래 길목에 서있었다. 우즈벡을 꺾으면 생명 연장이었다. 반면 비기거나 패할 경우 미래는 없었다. 다행히 결론은 해피엔딩이었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생존에 성공했다.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슈틸리케 감독은 참고 참았던 뜨거운 눈물을 하염 없이 쏟아냈다.


아시아최종예선의 반환점을 돈 슈틸리케호.


내년에는 앞선 5경기보다 

더 완벽한 팀으로 발전한 모습으로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놓치기 아까운


보너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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