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신진대사, 에너지 수준, 체온과 같은 신체의 중요한 기능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 추위를 많이 타며 살이 찌게 되거나, 만성 피로감, 체중 증가, 갑작스러운 탈모 등이 발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상 증상이 있다면 당장 병원에 가보는 것을 권합니다.
2. 빈혈
신체 조직에 적정한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 적혈구가 부족하면 빈혈이 오게 되고, 빈혈이 오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쉽게 현기증과 피로를 느낍니다.
빈혈은 식이요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먹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하네요! (추위를 핑계로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 촵촵)
3. 체중 저하
몸무게가 적을수록 근육과 지방의 양이 낮아 쉽게 추위를 느낍니다. 근육은 열을 발생시키며, 지방은 열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지방의 양도 늘리려면, 먹기도 잘 먹어야하니 다이어트는 잠시 미뤄두고 겨울엔 잠시동안 건강한 근육 돼지가 되어보는 것도.. ^^)
4. 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부족해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추위를 더 느끼게 됩니다. 또한 피로가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를 비롯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구요. 따라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겨울엔 모든 회사가 출근을 1시간 미룬다면 좋겠습니다만 .. ㅎ)
5. 우울증
세로토닌은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며, 기분을 조절하고 식욕과 수면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세로토닌이 모자라면 우울증에 걸리고, 신체가 추위에 약해지게 되구요.
세로토닌은 주로 햇빛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날씨가 춥더라도 밖에좀 나가서 햇볕을 내리쬐면서 우울증도 극복하고 체온도 올라가는 일타쌍피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