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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선 실화? 살 그냥 빠지는 습관성형 다이어트

조회수 2018. 5. 24. 19: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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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다이어터 다영 에디터. 식단은 건강하게, 운동은 주 3회 이상을 365일 실천하고 있지만 어쩐지 살이 빠지는 느낌은 없다. '기분 탓일 거야'라며 애써 자신을 위로하고 다이어트를 계속 해보지만..

이게 무슨 일?! 나름 다이어트 하는데 몸무게 무엇..?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왔는데 이럴 수는 없다. 왜 살이 더 찐 것인지 문제를 파헤쳐 보자.



문제는 습관 속에 있었다! 건강한 식단, 운동만 지키면 뭐해. 샐러드를 먹은 후 무의식적으로 매일 마시는 칼로리 덩어리 커피, 이제는 그냥 일상이 돼버린 퇴근 후 맥주(그래도 칼로리가 다운된 맥주로 양심 지킴), 운동 외엔 움직이지 않는 게으름까지. 이러니 살이 찌지..



01 음료 성형

당=기분 전환용인 거 다들 알지 않나. 아메리카노에도 휘핑크림을 올려 먹던 습관은 이제 안녕. 모닛 티 빠짐을 갈증날 때마다 마시며 디저트를 대신했다. 당이 들어가지 않아 조금 화났지만 모닛 티 빠짐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참았다. 덥거나 갈증날 땐 아이스로, 속이 허하거나 차분해지고 싶을 땐 따뜻하게 우려서. '레몬밤 차를 마시면서 다이어트에 도움도 된다니, 얼마나 좋은 가!'라며 자신을 위로했더랬지.. ✔에디터 PICK 모닛 다이어트 트러스-티 빠짐 1BOX 14포 22,000원.


02 맥주 성형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습관 성형 중 하나. 맥주는 갈증과 스트레스 해소의 원천이요, 인생의 빛줄기였는데.. 간신히 아주 간신히 참았다. 퇴근 후 갈증과 스트레스가 느껴질 땐 맥주 대신 탄산수를 구입해 마셨다. 이왕 마실 거, 다이어트도 하자 싶어서 탄산수에 모닛 다이어트 트러스-티 마심을 우려내 마셨다. 얼음과 함께 마시면 상쾌하고 시원해 갈증을 해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줬다. 마테라 살짝 쓴 듯한 맛이 맥주를 조금 대신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동시에 마시면서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고.. ✔에디터 PICK 모닛 다이어트 트러스-티 마심 1BOX 14포 22,000원.


03 운동 성형

건물 10층에 위치한 셀프뷰티 사무실. 이전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도 끝까지 기다렸지만, 이제는 계단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허벅지도 불타고 인성도 불탈 것 같은 느낌이 매번 들었지만 참아냈다. 참을 인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진 한잔가 보다. 아 물론 지하철도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으로 오르내렸다.

가끔은 괜찮아..

기본적으로 인간은 잘 바뀌지 않는다. 모든 걸 끊기엔 이미 물 들어버린 것이 너무 많기에.. 가끔은 풀어줬다. 애주가로서 금요일이나 토요일 하루는 술을 마셔줬다. 안 마시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았다. 물론 안주는 회나 샐러드로 대체했고, 2차나 3차는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무조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러 갔다. 이것이 바로 신개념 유흥 다이어트.

그리고 회식은 그냥 먹었다. 다 먹었다. 회식은 원래 그런 것이다.

먹을 땐 스트레스 안 받고 먹는 대신, 다음날 초절식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샐러드 하나로 하루를 연명했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모닛 티를 하루 종일 마시면서 전날 먹은 음식과 알코올이 빠져나가길 빌었다.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걸 억제한다니, 왠지 기대고 싶었다.


✔에디터가 모닛을 PICK한 이유

시중에 많은 다이어트 알약, 챙겨 먹고 싶은데 약을 먹기에는 조금 무섭기도 하고. 고칼로리 커피와 맥주를 마시는 습관이 살을 찌게 만드는 주범이라 생각해, 고쳐보고자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티를 택했다. 이왕 마시는 거 살 빠지면 좋지 않나.


2주 뒤 결과는 놀라운 것! 몸무게는 단 1.4kg만 빠졌지만 얼굴은 엄청나게 빠졌다. 붓기가 빠진 탓에 2n년 만에 턱선도 찾았다. 뾰족하다 못해 무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턱선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괜히 습관 성형이라는 말이 생긴 게 아니다. 습관 다이어트의 효과란 실로 엄청나다. 다이어트해도 잘 안 빠지고, 다이어트할 시간이 없다면? 습관만 고쳐도 살은 그냥 빠진다!


에디터|유다영

디자인|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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