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리포트 (2월 3주),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

조회수 2018. 2. 14.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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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전거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주 보여드리는 위클리 리포트. 2월 세 번째 주에는 어떤 자전거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새로운 종목의 시작은 레드불과 함께!

오는 9월, UCI 최초의 펌프트랙 월드챔피언십이 열립니다. 해당 종목의 첫 정식 경기인 만큼 출전을 원하는 선수들이 많겠죠. 하지만 모두가 출전할 수는 없습니다. 예선에서 순위에 들어야 하는데요, 예선전 진행은 레드불에서 맡아서 할 듯합니다. 예선은 3월부터 시작되며, 각 라운드에서 남녀 각각 4위 이내에 들어야만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불 펌프트랙 월드챔피언십 홈페이지(https://redbullpumptrackworldchampionship.com/에서 확인하세요.


 


 


 

새로운 대세, 그래블 바이크?

지난겨울, 사이클로크로스와 그래블바이크에 관심을 갖는 분이 꽤 늘었죠. 월드챔피언도 그 대열에 합류한 듯합니다. 피터 사간이 이벤트업체 바이크 몽키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사간 폰도 첫 이벤트가 그래블 라이딩이라고 하네요. 행사 참가자들에게 35c 이상의 타이어가 장착된 사이클로크로스를 권하는 상황입니다. 행사 내용은 사간 폰도 공식 홈페이지(https://www.saganfondo.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천리자전거, 자전거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신모델 발표

3월 22일부터 조건에 맞는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페달을 돌릴 때에만 모터가 동작하고, 시속 25km 이상에서는 모터가 정지하며, 무게는 30kg 미만이어야 합니다. 삼천리자전거는 지금까지 소비자의 수요에 의해 스로틀 방식을 많이 만들었지만, 최근 법 개정에 따라 파워 어시스트 전용 제품 3종을 추가했습니다. 20인치 휠의 미니벨로 팬텀제로, MTB형 팬텀EX, 접이식 팬텀마이크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자전거도로 이용을 위해서는 전기자전거를 잘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실카, 라텍스 튜브 대중화를 위해!

라텍스 튜브는 승차감이 좋고, 힘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반면 매번 바람을 넣어야 하고, 일반 고무 튜브보다 비쌉니다. 매번 바람을 넣어야 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실카는 더 많은 사람이 라텍스 튜브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췄습니다. 비토리아와 협력해 700x24-30c 튜브를 생산했는데요, 25-28c 타이어를 선호하는 요즘의 추세에 맞췄다고 봐야겠죠. 현재 밸브 길이는 42mm이고, 3월 이후에는 밸브 익스텐더가 포함된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카 시트 롤 프레미오 안장가방에 라텍스 튜브를 넣고 다니면 꽤 멋있겠네요.


 


 


 

마르지 않는 실런트 탄생

오래된 튜브리스 실런트는 타이어 안에서 굳습니다. 실런트 제조사는 주기적인 보충을 권하지만, 굳은 실런트가 타이어 안에 남으면 무겁고 균형도 틀어집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 줄 튜브리스 실런트를 피니시라인이 개발했습니다. 실런트는 굳지 않는 액체와 작은 케블라 섬유 조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펑크가 나면 케블라 섬유가 뭉쳐서 구멍을 막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피니시라인에서는 타이어의 수명이 다하도록 지속된다고 주장하는데, 직접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금주의 자전거 뉴스 위클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의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각 자전거 메이커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분들께서는 sjlee@ridemag.co.kr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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