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ELLO KICK-OFF DAY - 참좋은레져 대리점 전략 발표회

조회수 2018. 1. 29. 11: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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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로 시작된 첼로가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자회사로 첼로 브랜드를 운영하는 참좋은레져가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구, 대전에서 2018 대리점 전략발표회를 열었다. 신제품 발표를 겸한 이번 행사는 첼로 자전거를 취급하는 대리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고,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과 영업정책 발표, 2018 신제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참좋은레져 신동호 사장은 개회사에서 첼로의 자체 개발능력 강화와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경쟁력 강화를 통해 적기에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할 것임을 약속했으며, 품질보증체제 강화와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첼로는 MTB 라인업의 플래그십인 카본 하드테일 ‘크로노’의 풀 체인지를 비롯해 첼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스크브레이크 장착 로드바이크인 ‘솔레이어 D’, 감각적인 디자인의 하이브리드 모델 ‘네오’를 비롯한 신제품을 선보였고, 디자인과 부품사양이 바뀐 일부 모델도 함께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만난 첼로 2018 라인업의 주요모델을 소개한다.




로드바이크 라인업

케인 마크 3 - 첼로 케인은 작년 3세대 모델이 등장했고 ‘마크 3’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2017 케인 마크 3는 아트 데칼을 적용한 한정모델을 제외하면 프레임세트가 매트블랙 컬러로만 출시되어 디자인이 단조로운 느낌을 주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2018 케인 마크 3는 완전히 새로운 컬러와 그래픽을 입고 새롭게 변신했다. 케인의 새로운 디자인은 글로스 레드, 화이트, 실버 컬러로 블랙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헤드튜브의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구동계는 시마노 울테그라와 105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핸들바와 스템, 시트포스트는 ZIPP의 서비스코스를 사용했다. 작년에 공개된 모델이 알렉스 림을 사용한 ALX210C 휠세트를 장착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뷰엘타 휠세트로 사양이 바뀌었다. 이전의 휠과 비교하면 앞뒤 모두 실드베어링 허브를 사용하고, 휠세트 전체 무게는 100g 정도가 더 가벼워져 보다 경쾌한 주행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솔레이어 D -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존 솔레이어 시리즈의 계보를 잇지만, ‘D’라는 이니셜이 디스크브레이크 장착 모델임을 보여준다. 솔레이어 D는 첼로가 처음으로 출시한 디스크브레이크 장착 로드바이크 모델이다. 프레임과 포크 형상은 이전의 솔레이어와 비슷하지만, 최신 플랫마운트 방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량된 것이 특징이다.

구동계는 시마노 105를 사용하며, 브레이크도 마찬가지로 105급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한다. 기존의 림브레이크 모델과는 컨트롤레버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졌다. 케인 마크 3와 마찬가지로 휠은 자체브랜드인 모나키가 아니라 부엘타 R25 콤프 디스크브레이크 모델을 장착했다.

다운튜브와 시트튜브를 납작하게 가공해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한 형태로 다듬었고, 프레임과 세트로 디자인된 전용 카본 시트포스트를 사용한다. 핸들바와 스템은 첼로 자체 브랜드인 모나키 제품이며, 산마르코 안장을 장착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최대한 사용자가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컴포넌트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다.


 


 


 

MTB

크로노 - 첼로의 MTB 하드테일 플래그십 크로노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각지고 단단한 모습에 군살을 깎아낸 느낌이다. 납작하고 각진 탑튜브는 납작한 시트스테이로 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지며, 뒷바퀴가 장착되는 드롭아웃은 최대한 콤팩트하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 뒷바퀴를 통해 전달되는 진동을 최대한 프레임이 유연하게 흡수하기에 유리한 형태다.

컴포넌트는 시마노 XTR, XT Di2 및 기계식 구동계를 선택할 수 있고, 휠세트는 펄크럼 제품을 사용한다. 장착된 부품에 따라 숫자로 등급이 세분화되지만, 프레임은 모두 동일하다. 또 2017년 모델까지 제공되었던 26인치 휠세트 장착 모델은 완전히 단종 되며, 27.5인치 휠세트 전용 모델로만 출시된다.

XC - 알루미늄 프레임의 하드테일 MTB 모델. 2017년 모델과 전체적인 디자인이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뒷삼각 특히 체인스테이와 드롭아웃이 완전히 달라졌다. 상위 모델은 장착되는 휠의 규격이 QR방식의 휠에서 스루액슬로 바뀌었고, 드롭아웃은 전체적으로 콤팩트한 형태다.


 

구동계는 시마노 제품을 장착하며, 서스펜션 포크는 상위 모델이 락샥 제품을 사용하지만 일부 모델은 가성비를 위해 폭스 퍼포먼스 등급 제품을, 휠은 펄크럼 제품을 주로 장착하며 장착된 구동계와 부품에 따라 숫자로 세부 등급을 나뉜다.


 


 


 

하이브리드

네오 - 새롭게 등장한 하이브리드 모델. 알루미늄 프레임이지만 기존의 다이아몬드 프레임과 차별화된 독특한 프레임 디자인이 눈에 띈다. 포크는 스틸 소재다. 구동계는 시마노 알투스, 유압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했다. 가성비를 중시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디자인에 따라서 이렇게 고급스러워질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미니벨로

메리디안 - 작년 단종 되었던 첼로의 카본 미니스프린터 메리디안이 부활했다. 합리적 가격의 고급 미니벨로로 등장했던 메리디안은 미니벨로의 유행이 살짝 지났음에도 많은 이들이 꾸준히 찾았고, 단종을 아쉬워했던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 메리디안을 대체할 수 있는 풀카본 미니스프린터를 찾아볼 수 없는 까닭이다. 2016년 모델은 클라리스 구동계를 장착했지만, 올해 출시된 모델은 시마노 소라 등급으로 구동계를 업그레이드 했다.

토모 SE - 폴딩 미니벨로 토모가 새롭게 태어났다. 토모 SE는 기존의 토모보다 고급사양 부품을 장착한 고성능 미니벨로. 시마노 소라 플랫 핸들바용 구동계를 장착했고, 프레임은 하이드로포밍 튜빙을 사용해 더욱 멋을 냈다. 크랭크와 체인링가드에 이르는 부품 하나하나에 고품질의 부품을 사용했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글: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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