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영양밥에는 제철음식 대추를..'대추영양밥'

조회수 2017. 11. 3. 18: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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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면서도 영양가득한 대추영양밥 레시피
출처: 농촌진흥청

흰쌀밥만 먹는 가정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영양소가 다소 부족하고 혈당을 높인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쌀쌀해진 가을날씨에는 영양밥이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워주는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제철음식인 대추까지 넣으면 더욱 좋겠죠. 대추는 단호박, 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11월 제철음식이기도 합니다. 

출처: 리얼푸드

대추에는 신경안정과 항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을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대추는 자체만으로도 당도가 높아 요리시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재료이죠.


이번 주말엔 호박씨, 은행, 단호박, 표고버섯이 들어간 ‘대추영양밥’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달콤하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대추영양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재료


(4인분)

주재료 : 멥쌀(2컵), 찹쌀(1컵), 대추(10개), 단호박(1/6개), 표고버섯(2개)

부재료 : 은행(1/2줌), 호박씨(1/3줌), 소금(1/4t)

양념장 : 부추(1/4줌)+대추(3개)+고춧가루(1/2T)+간장(4T)+다진 마늘(2t)+들기름(1T)+부순 참깨(1t)

■ 만들기

1. 멥쌀(2컵)과 찹쌀(1컵)은 2~3번 헹궈 찬물에 담가 30~40분간 불린다.

2. 대추는 칼집을 깊게 넣어 살만 발라 먹기 좋게 썰고, 단호박은 큼직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납작 썬다.

3.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전기밥솥에 담고 불린 물은 따로 둔다.


4. 쌀 위에 손질한 재료와 은행, 호박씨를 얹는다.

5. 쌀 불린 물(3 1/3컵)에 소금(1/4t)을 섞은 뒤 전기밥솥에 조심스레 부어 밥을 짓는다.

6. 부추를 송송 썰고 대추는 강판에 갈아 나머지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7. 밥은 주걱으로 가볍게 섞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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