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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응원전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건강팁

조회수 2018. 6. 19. 16: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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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전 다음 날도 가벼워지는 생활수칙
또 다시 전국민이 하나돼 응원하는 월드컵,
언제 오나 했는데 은근슬쩍 찾아왔네요!

18일 스웨덴전은 아쉽게도 패했지만,
우리에겐 아직 멕시코와 독일전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남은 경기의 일정은

24일 일요일 자정.
17일 수요일 밤 11시.

지난 브라질 월드컵의 새벽 4시, 새벽 5시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꽤 늦은 일정인데요,
출처: shutterstock
경기가 끝나면 새벽,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응원을 하거나 집에서 TV를 시청하다 보면 수면부족 및 잘못된 수면습관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벌써부터 걱정되는 응원 다음날 출근길.. 이미 경험해보신 적 있죠?

이런 밤샘 응원을 우려해 지난 2010년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월드컵 건강 무지개 수칙'을 발표했는데요,
지나치게 흥분하지 말고
가벼운 스트레칭은 자주
물을 많이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 가짐 가지기...

다 하나 같이 공감 가는 내용들이네요!
8년 전 수칙이지만 지금이라고 다를 것 있나요~
출처: shutterstock
우선 늦게까지 TV를 시청하더라도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커피, 콜라, 홍차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소화기관에 부담되는 음식도 좋지 않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왕이면 채소나 과일 등 저칼로리 식품을 드셔야 좋다는 사실!
출처: 리얼푸드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응원 기분을 돋우는 데는 그만이지만 과음은 금물.

특히 경기를 보며 홀짝홀짝 많이 마실 수 있는 맥주, 또 요샌 프로모션으로 맥주를 사면 치킨을 주기도 하던데 맥주를 많이 마시면 숙취는 물론 밤에 요의를 느껴서 쉽게 깨고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는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경기가 끝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경기가 끝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경기 결과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고, 또 하이라이트를 보고, SNS 등에 의견들을 업로드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가온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월드컵 시청으로 쌓인 피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출처: shutterstock
일단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은 약해진 근육의 손상을 방지하며 운동으로 인한 피로의 누적을 예방해주죠.
출처: shutterstock
가벼운 운동에는 스트레칭이나 산책 또는 가벼운 등산, 걷기, 조깅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적당한 땀을 배출해 인체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사량을 늘림으로써 피로를 극복하게 해줍니다.
출처: shutterstock
운동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절대 무리하거나 너무 많은 땀을 흘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의 경우 20~40분이 가장 적당하다고 하네요.
출처: shutterstock
운동 또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피로감을 느낀다면 잠시 쉬어주는 것이 필요하고, 그래도 계속 피로하다면 2∼3일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운동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남은 경기도 즐겁고 편안하게,
내 몸을 지켜가면서 하는 응원이 필요하겠네요!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도 기원합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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