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大인기.."유니콘 푸드"의 원조는?

조회수 2017. 4. 23.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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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미각을 동시에 잡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훅~ 떠나버리고 싶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먹는 것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출처: giphy.com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판매안되는 특정 제품들 때문에 애가 타기도하는데요.
출처: Starbucks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유니콘 프라프치노도 그런 음식들 중 하나입니다. 유니콘이란 말은 색소를 통해 다양한 파스텔톤의 색깔을 입힌 음식들에게 붙여지는데요.
출처: People
스타벅스가 최근 여성들이 알록달록한 음료를 즐겨찾는 흐름에 합류한 제품을 내놓은 것이지요.
출처: Instagram
실제 미국에서는 유니콘 프라프치노 외에도 유니콘 토스트, 유니콘 컵케익 등 "유니콘 음식"이 얼마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고 하죠?
출처: Instagram
뉴욕 타임즈는 이 트렌드를 처음 시작한 건강 전문 블로거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아델린 워프 (Adeline Waugh)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녀는 자연 식용 색소를 넣어 만든 음식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출처: Instagram
하지만 그녀는 "내가 올린 사진들에 톡톡 튀는 색깔을 넣어보고 싶을 뿐, 새로운 트렌드를 시작하려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Instagram
또한 "사진을 올리니 팔로워들이 마치 유니콘 같다고해 그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며 "그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음식을 만들고 유니콘이라는 태그와 함께 미친듯이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다만
최근 나온 유니콘 음식은
영양소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아델린의 원조와는 다소 다른데요ᆢ.
출처: 123RF
아델린은 주로 크림치즈에 얼린 블루베리, 엽록소와 같은 자연 색소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최근 SNS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유니콘 음식은 마시멜로, 인공 색소 등을 많이 넣지요.
출처: giphy.com
스타벅스의 유니콘 프라프치노의 경우 인기가 높지만 지나치게 설탕과 인공색소가 많이 들어간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원조와 달리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알록달록 유니콘 푸드의 바람이 불날이 오겠지요^^
[리얼푸드 = 임지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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