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크리스마스 신메뉴 먹어봤더니..
조회수 2017. 10. 27. 18: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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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스타벅스 신메뉴 커피와 케이크 먹어봄.
설레는 크리스마스, 당신은 어디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일 먼저 느끼시나요? 명동거리? 백화점 외관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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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는데요.
11월 달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신메뉴가 나오거나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컵 등 일찍부터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커피전문점들이 많아요. (벌써!?)
11월 달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신메뉴가 나오거나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컵 등 일찍부터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커피전문점들이 많아요. (벌써!?)
스타벅스에서도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입니다. 27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는 신제품 출시됐어요.
오늘 출시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점심식사후 바로 스타벅스로 달려갔어요.
서울 서초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문 입구에서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 홍보가 크게 보이는군요.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주문을 하기 위해 긴 줄을 섰어요. 매장 위를 쳐다보니 여기에도 시즌 신메뉴 그림이 붙여져 있네요.
올해에는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인 ‘토피 넛 크런치 라떼’, 그리고 신제품으로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가 출시됐어요.
케이크으로는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마블 드림 치즈 케이크’, ‘스노우 카라멜 케이크’,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윈터 모카 브리오슈’ 등 5종이 나왔습니다.
이중에서 대표 메뉴들이 매장 메뉴판 옆에 붙여져 있었는데요. 에디터는 저 중에서 3가지를 골랐습니다. 토피넛크런치라떼와 베리트윙클모카, 체리그린생크림케이크 입니다.
커피의 가격은 모두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5600원이구요. 케이크는 5800원이었어요.
짜짠~ 오랜 기다림끝에 받은 음료와 케이크입니다.
점심먹고 와서 혼자 3개를 주문하고 나니 또한번 식사를 하는 기분...
음료를 받자마자 눈길을 끈 것은 컵 디자인입니다.
스타벅스는 1997년부터 매년 특별한 레드 컵 디자인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오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레드 컵 아트 컨테스트 결과, 한국의 권은주씨가 출품한 디자인이 최종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어 전 세계 75개국 매장에서 사용되기도 했죠.
올해는 이 디자인입니다. 흰 바탕위에 촘촘하게 그려진 그림들이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자. 이제 컵 디자인을 다 봤으니 맛을 볼 시간.
먼저, 토니넛크런치라떼, 따뜻한 음료로 주문했어요. 위에 분명 크림이 올라가 있었는데 바로 녹아서 사라졌답니다. (아이스로 시킬걸 그랬나...)
부드러운 맛에 고소함까지 더해진 커피맛, 그 위에 바삭한 크런치가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토피넛크런치라떼의 맛을 좋아하지만 좀 느끼하다는 주변 반응도 있어요. 커피 맛보다는 우유의 맛이 더 강하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자 다음은 아이스 베리트윙클모카 입니다.
스타벅스의 사진은 이러하나. 제가 직접 받은 것은...
스타벅스의 사진은 이러하나. 제가 직접 받은 것은...
이렇습니다....
뭐 늘 원래 촬영사진과 실물 사진은 좀 다르긴 하지만. ^^
커피위에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토핑을 얹혀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생각보다 토핑이 단단했고, 맛은 상큼했어요.
에스프레소와 베리, 그리고 초콜릿의 조화가 이뤄진 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와 베리, 그리고 초콜릿의 조화가 이뤄진 음료입니다.
첫맛은 베리때문에 상큼했으나 먹을수록 초콜릿의 맛이 강해 제 입맛에는 살짝 달게 느껴졌어요. (초콜릿이 들어간 모카이니 그럴수밖에 없겠지만요.. ^^)
여기서 잠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죠. 영양성분과 열량체크.
토피넛크런치라떼가 베리 트윙클모카보다 열량이 살짝 높아요.
마지막으로 맛본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
원래 음료만 주문했었는데.. 저렇게 핑크레드 색감을 뽐내며 자꾸 자꾸 유혹하는바람에.. 저도 모르게 추가 주문..
원래 음료만 주문했었는데.. 저렇게 핑크레드 색감을 뽐내며 자꾸 자꾸 유혹하는바람에.. 저도 모르게 추가 주문..
체리의 붉은 색과 녹차의 초록색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고 있어요. 케이크 위에 덮혀진 핑크색도 참 어울립니다.
다크 체리의 상큼함과 은은한 녹차향의 시트가 어우러진 맛인데요.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워 만족.
하지만 체리가 좀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체리가 좀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크리스마스를 먼저 즐겨보니 아이처럼 성탄절이 기다려지네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모두모두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래요 ~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모두모두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래요 ~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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