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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넘사벽' 몸매를 유지하고 있지만,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이 몸은 하루 아침에 완성된 건 아닙니다.

강소라도 고교시절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무려 72kg 까지 나갔다고 하는데요.

먹는 걸 좋아했는데, 먹는 만큼 살이 쪘고요.
1인1닭, 1인1피자는 기본,
하루 10끼 가까이 먹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강소라는 이미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살을 빼기 전엔 어디서 보더라도 건장한 여성이었다”며 “교복이 안 맞아 체육복을 입고 다녀 남들은 운동하는 학생으로 보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이목구비는 무사합니다 !! )

지금의 몸을 만든 것은 정말 인간승리에 가깝습니다. 스무 살 무렵 20kg을 빠르게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전파를 타고 있는 강소라의 CF 속 대사는 마치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합니다. "배고픈걸 어떡해."

지금은 완벽한 워너비 몸매로 각종 다이어트 제품이나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 광고는 모조리 강소라의 차지가 됐죠. 강소라 역시 "꾸준한 운동과 함께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 섭취가 체중 감량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곤 합니다.

사실 강소라에겐 다이어트 3대 강령이 있습니다.

1. 야식 금지

2. 최대한 움직이기

3. 삼시세끼 먹기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이래서 정말 20kg 감량이 가능하냐고요? 네, 이게 다가 아닙니다.

강소라의 삼시세끼 식단은 특별합니다.

아침엔 쉐이크 형태의 요거트와 과일, 견과류를 갈아마시고요.

점심엔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당연히 먹는 양은 적어요. 밥은 1/2 공기입니다.

저녁은 닭가슴살과 육류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합니다.

쉬워보이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강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 식단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사진에는 고구마, 포도, 호박, 브로콜리, 파프리카가 담겨있었습니다. 강소라의 경우 대체로 저녁 6시 이후는 무조건 금식을 하고요.

일주일에 하루만 '빵 데이'로 정해 밀가루를 섭취했다고 합니다.

피 나는 노력으로 20kg을 감량한 현재, 강소라 역시 떡볶이도 먹고, 튀김도 먹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가 아니라면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이 음식들을 먹은 이후 강소라가 흘릴 땀방울이 얼마나 될 지 상상이 갑니다. 강소라는 발레도 꾸준히 하고 있고요. 자전거, 수영, 승마도 한다고 합니다.

강소라가 알려주는 이 세 가지는 기억하세요! 야식 금지, 끼니는 챙겨 먹되 소식하기, 많이 움직이기입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