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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이라고 모두 배달주문으로 먹거나 대충 끼니를 해결하지는 않죠. 외식비 절약의 목적과 웰빙 흐름에 따라 집에서 요리를 하는 싱글족들도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먼저. 샌드위치 메이커.

샌드위치는 싱글족들이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죠. 간편하고 쉽게 만들수 있어 아침 대용으로도 자주 먹는데요.

프라이팬 하나로 모든 요리를 하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싱글족들이 즐겨먹는 샌드위치를 간편하게 조리할수 있도록 '샌드위치 메이커' 가 등장,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 11번가에 따르면 샌드위치 메이커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관련 제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9% 증가했다고 해요.

이렇게 기계안에 식빵과 좋아하는 재료들를 넣고

눌러주면 끝. 참 간편하죠?

미니 샌드위치 메이커도 있어요. 미니 용품을 좋아하는 싱글족의 소비패턴에 따라 작은 사이즈도 나왔답니다.
(딱 빵 한 조각 들어가는 사이즈, 귀엽네요.. )

미니 주방용품의 인기에 따라 미니 후라이팬도 판매가 늘고 있어요.

후라이팬은 주로 26인치, 28인치 크기가 일반적인데요. 사이즈가 커서 주방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죠.

21인치와 16인치로 작아진 '미니 후라이팬'은 크키도 작아 보관하기도 쉽고 모양도 앙증맞아요. 계란말이를 쉽게 할수있는 '미니 계란 말이 팬'도 인기라고 해요.

음식을 접시에 덜지 않고 미니후라이팬을 그대로 식탁에 올리는 트렌드도 생겼는데요. 카페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혼자 고기집을 가기가 부담스러운 싱글족들, 집에서도 혼자
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최적화된 주방용품도 있어요.

좁은 공간에 사는 싱글족을 위해서는 일단 고기 냄새가 제거되어야 하고,

간편한 조리과정을 위해서는 사방으로 튀겨나가는 기름 현상이 없거나 씻기에도 편리해야 겠죠. 이런 점들을 고려한 제품들도 인기 상승 중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만능 야채다지기입니다.

tvN '강식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바로 그 기구인데요.
'강식당' 출연자들처럼 요리를 평소 자주 하지 않는 싱글족에게 매우 편리한 기구예요.

이렇게 손으로 콩콩 눌러주면~

마늘 야채 김치 생고기등 다양한 재료들이 원하는 크기만큼 잘라집니다.

야채를 썰면서 칼에 베일 염려도 없고, 가격도 다른 주방용품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

이처럼 요리하는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주방용품 트렌드도 바뀌고 있는데요. 싱글족들을 위해 가성비도 좋고. 더 편리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리얼라이프=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