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즐겨 마시는 '이것'의 大변신
조회수 2018. 1. 13. 13: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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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옷, 새로운 맛으로 새단장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수많은 콜라 애호가들이 '죄책감' 느끼지 않고 콜라를 마실 수 있게 도와줬던 다이어트 코크(다이어트 콜라).
일반 코카콜라와 다른 점은, 설탕(또는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아스파탐)을 써서 열량을 대폭 낮춘 점입니다. 옅은 은빛을 띠는 캔 디자인을 적용해 빨간색 일반 콜라와 쉽게 구별할 수 있기도 하고요.
한국에선 '코카콜라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돼 왔습니다.
캔 하단에 0㎉라고 적혀있죠? 그렇다고 이 콜라의 열량이 진짜 0이라는 건 아닙니다. 국내 표시기준에 따른다면 100㎖당 열량이 5㎉ 미만이면 0㎉로 표시해도 무방하거든요. 어쨌든 열량이 낮은 건 분명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다이어트 콜라를 꽤나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나온 CNN 보도에 따르면 하루에 콜라를 12잔이나 마신다고 해요....!!
그런 다이어트 콜라가 최근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보자마자 산뜻한 인상이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콜라콜라의 상징인 붉은색을 세로줄로 새겨넣어서 세련된 느낌도 들고요.
코카콜라 측은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겨냥해 캔 디자인을 대폭 변경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번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새로운 디자인 캔이 유통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코카콜라는 향을 첨가한 다이어트 콜라도 내놓습니다. 진저라임 / 파이스티 체리 / 제스티 블러드 오렌지 / 트위스티드 망고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어요.
코카콜라 R&D팀이 열대과일, 시트러스 과일 등 30가지 이상의 맛을 테스트한 끝에 엄선한 것들이죠.
저 4가지 맛 다이어트 콜라는 아직 한국 출시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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