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플 때 호로록, '면'도 날씬하게 즐기자!

조회수 2018. 5. 4.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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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국수' 재료 4가지
주말 아침, 늦잠 자고 일어나면 가장 먼저 '뭘 먹지'라는 고민이 머릿속에 떠오르는데요, 

이때 가장 먹기 좋은 것은 바로 '국수'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풀린 계절엔 시원한 국물의 국수 한 그릇이 간절해지는데요,
출처: shutterstock
하지만 글루텐 프리 바람이 불고,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열풍까지 추가되면서 면이 마냥 환영받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게 밀로 만드는 면의 특성상 소화하기 힘들고 혈당지수도 높은 데다 칼로리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물론 보다 건강하게 면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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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오이는 우리가 하루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100g당 칼로리는 15kcal 정도로 저칼로리를 자랑하기에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손꼽힙니다.
출처: youtube
태국 음식인 팟타이를 오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길게 썬 오이에 팟타이 소스와 피넛 소스를 함께 곁들이는 형태인데요, 오이의 청량감 덕분에 시원하게 먹는 요리와 잘 어울리며 달콤하고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여서 샐러드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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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만 넣었는데도 얼핏 면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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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호박
속살이 마치 국수같은 호박인데 영어로는 'squash'라고 부릅니다. 탄수화물함량이 높은 밀가루의 대안으로 비타민, 섬유질을 고루갖춘 저칼로리 식품으로 이름이 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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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갈라 씨를 제거하고 삶은 후에 찬물에 헹구면 살이 풀어져 국수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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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후에는 일반 면과 같이 육수에 말아먹거나, 당면 대신에 잡채를 해 먹어도 좋습니다. 사진처럼 파스타 형태로 만드실 수도 있는데요 감쪽같죠?

간단하게 드레싱과 채소를 곁들여 샐러드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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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슈퍼푸드로 많이 알려진 퀴노아, 하지만 이런 퀴노아를 면으로 먹는다는 것은 아직 우리에겐 생소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글루텐프리 열풍을 타고 퀴노아가 '파스타' 시장까지 점령하고 있습니다. 퀴노아엔 다량의 단백질이 들어있고, 이를 파스타 형태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낮춰줄뿐더러 당뇨의 위험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메밀
다 뭔가 번거로우시다면 '메밀국수'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와 메밀을 일정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기에 밀가루가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메밀의 영양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요. 아울러 밀가루에는 없는 단백질 등이 함유돼 있는 데다가 밀 100%인 면보다 칼로리면에서도 우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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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제로 메밀의 단백질 함량은 12~14% 정도로 식물성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할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의 일종인 루틴 함량도 높아 모세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
채소부터 메밀까지 다양한 면, 이번 주말 밀가루 가득 들어간 라면을 먹는 것보다는 보다 건강한 면 요리 어떠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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