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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로 고생한 발, 매일 15분 마사지해 본 후기

에디터의 7일간 풋케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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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Foods 작성일자2018.04.19. | 3,89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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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X손예진 두 배우의 케미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하다는 분 많으시죠..


드라마 속에서 외근을 자주 다니는 '윤진아' 역의 손예진 씨가 높은 굽의 구두를 운동화로 갈아 신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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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밥잘사주는 예쁜누나' 중
출처 : @drromie

저도 출근할 때마다 높은 구두를 포기할 수 없어서

매일 제 발을 혹사시키고 있어서인지 유독 이 장면이 공감됩니다.


발가락들이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던 찰나

마사지숍에서 받는 것 같은 생생한 자극의 풋케어가 집에서도 가능하다기에,


제가 직접 써봤습니다. 


(체험을 위한 제품은 제조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제 발을 구해준 마사지 요정을 소개합니다.

심플한 외관. 붉은 지압 구가 화끈한 지압력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3단계 강도와 4가지 모드의 프로그램이 선택 가능한 제품입니다.

첫째 날, 시험삼아 해봤습니다.

실제 작동해 본 영상입니다. 롤러가 굴러가는 게 보이시나요?

출처 : Real Life

전원을 켜면 기본 프로그램으로 제일 약한 강도의 마사지가 15분간 시작되는데요.


온열 기능이 자동으로 켜져서, 혈액순환에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

TV나 책을 볼 때, 잠들기 전 매일 15분씩 써보기로 했습니다. 

둘째 날부터 지압 강도를 높여봤습니다.

발 볼, 발가락/ 발바닥/ 발 뒤꿈치 부위별로 손으로 직접 눌러주는 것 같은 섬세하고 강력한 자극이 어떻게 가능한지 급 궁금해서 살펴 봤습니다.

내부에는 부위별 섬세한 자극을 주는 지압롤러가 있습니다.

출처 : 럭비몰
각 부위에 맞춘 롤러들이 발의 지압혈을 정확하게 누르고 주물러줍니다.

내 발의 '휴식시간' 5일 째. 

기본 프로그램만으로도 모든 부위 자극이 되지만,
발바닥이 유난히 땡기던 5일차. 오늘은 롤링기능(P3)으로 체험해봤습니다.

발바닥 근육이 팽팽한 느낌이었는데, 발바닥 집중적으로 롤링하는 기능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주네요.

프로그램은 총 4가지가 제공됩니다. (공기압 / 지압 / 롤링 / 주무르기)

출처 : 123rf

특정 부위에 집중하고 싶은 분은 프로그램 버튼으로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꽤나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매일 뾰족한 구두 앞코에 숨죽이고 눌려있던 발가락들을 공기압기능이 펴주듯이 주무르는 기능이었는데요.

(글로 설명할 길을 못찾고 있어 답답합니다...)


이 기능 정말 추천합니다....

남편도 슬금슬금 탐을 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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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볼이 있는 편인 사이즈 245mm 에디터는 중간 강도(L2)가 가장 시원하고 개운했습니다.


가장 센 강도(L3)는 저희 남편도 오래 버티진 못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틈틈이 마사지에 빠져들고 있는 남편도 중간 강도(L2)를 추천합니다.


Tip

발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되면서 땀으로 노폐물이 배출 되기 마련인데요. 

지압 구에 쉽게 탈착가능한 커버가 있습니다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여러사람이 쓰실 것이라면 크린백같은 일회용 비닐봉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쓰실거라면 이 방법 추천합니다. (단 환경을 위해 한번쓴 건 본인이 재활용하는 팁!^^)


7일째, 마사지중독증세... 

매일 15분씩 7일째, 마사지기에서 발을 못뗍니다.
피곤한 날은 마사지 세기를 낮춰도 발이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발이 가벼워지고, 개운한 느낌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이 발마사지기는 3.8kg 정도로 무겁지 않은 편이라 이동이 자유로운 점도 좋고요. 

다른 발마사지기가 몇십만원선인 것에 반해 10만원 채 안되는 가격이라, 가성비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잠시 생각을 비우거나 앉아서 책이나 TV를 볼 때, 발마사지기는 두 발에 가득 찬 피로를 걷어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잠들기 전 15분씩 해보니 수면 질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일주일간 사용해보니...

수족냉증을 앓았던 에디터의 발에도 온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feat. 온열 기능!)


지난 7일간 푹 잠에 들 수 있었던 것도 아마 발 마사지기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이힐을 신은 날에는 꼭! 자기 전에 구석구석 꾹꾹 지압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지고 통증이 적아졌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예전에 저녁마다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버지 부은 발 주물러드린 생각이 나면서 .. 

'여보 부모님댁에 발마사지기 한대 놔드려야겠어요.') 

선물이야!

좋아요!
- 굽 높은 구두를 포기할 수 없지만, 발 건강도 챙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많이 무겁지 않은 편이라 거실에서, 침실에서 이동하며 쓸 수 있습니다. 
-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쉬워요...
- 발에 땀이 나서, 발 냄새 걱정돼요..(하지만 커버는 분리 세탁 가능하답니다!)
- 피곤한 날엔 유독 아프게 느껴져요. 
- 리모콘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리얼푸드 = 김예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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