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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속에 감기와 싸우고자 비타민 가득한 과일을 더 챙겨 먹게 되는데요~!!

이 지구 상에는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하던 독특한 과일들이 많습니다.

생김새는 별나도 효능은 최고인 이색 과일들, 얼마나 독특한지 한번 살펴볼까요?

모야모야~? 체리모야? 체리모야는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과일입니다. 커스터드 같은 부드러운 속살 때문에 '커스터드 애플'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바나나, 파인애플, 딸기가 섞인 맛이라고 하네요!

서아프리카 과일로 마법처럼 달콤한 맛을 뽐내는 미라클 후르츠. 건강식 인공 감미료로 쓰일 수 있어서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뾰족한 가시가 나있는듯한 껍질을 벗기면, 부드러운 녹색 과육에 오이씨 같은 부드러운 식용 씨앗을 만날 수 있어요. 바나나, 오이, 주키니, 키위가 섞인 맛. 저칼로리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합니다.

브라질에서 나는 과일로 코코아나 초콜릿 대용으로 먹기도 합니다. 굉장히 단 맛이 나면서도 살짝 신맛도 느껴지는 쿠푸아수, 비타민 B와 플라보노이드, 지방산, 아미노산이 풍부하다는 사실~!

본래는 남아메리카 과일이나 근래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나 뉴질랜드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비타민 C와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과육을 날로 또는 조리해 먹기도 하고요~

부처님 손을 닮은 감귤이라 하여 '부처님 손'이라고 불립니다. 주로 일본과 중국에서 재배되며 향은 진하지만 과육은 거의 없는 것이 특징. 주로 껍질을 과자나 빵을 만드는데 쓴다고 해요.

인도네시아 토종 야자과 과일. 가죽처럼 질기고 비늘로 덮여 있는 껍질 때문에 '뱀가죽 과일'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맛은 파인애플과 사과가 섞인 듯 새콤달콤!

아마존 우림지대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과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합니다. 이 과일을 먹으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네요...

생김새는 배와 멜론이 섞인 듯한 과일로 맛은 오이와 허니듀 멜론과 비슷해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며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열대지방 원주민들의 전통적 천연 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그라비올라는 차로 많이 마시며 관절염, 고혈압 예방을 도와줍니다. 또한 아노나신이라는 성분이 암세포를 파괴시켜요~

생김새는 조금 못생겨도 효능은 엄청난 이 과일들,

언제쯤 한번 먹어 볼 수 있을까요?

[리얼푸드=지예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