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수분 섭취 더 쉽게 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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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엔 피부든, 입술이든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 건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일입니다.
몸 안에 ‘물 탱크’가 충분히 채워져 있다면 피부에도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기 때문이죠. 일상 생활에서 쉽게 자연스럽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간단한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맹물 마시기 힘들다면?
물 마시기, 중요한 건 알겠는데 실천이 어렵습니다. 물을 꾸역꾸역 마시는 건 고역입니다. 맛이 없으니까요. 그럼 자몽이나 딸기, 레몬, 오이, 샐러리, 바질, 박하 같은 과일이나 채소, 식물을 넣어서 맛있는 물을 만들면 됩니다. 이런 식품은 물과 잘 어우러지면서 당신의 수분보충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만일 당신이 음료수나 주스가 가져다 주는 달콤함을 쉽게 떨쳐내기 어렵다면 얼음을 넣어서 묽게 해서 마시는 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 속 ‘틈’을 찾아라
물 마시기를 하나의 ‘과제’처럼 부담으로 인식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가령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나오면 물 한 잔을 마시는 식으로 일상적인 활동과 물 마시기를 연계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식당에서든 집에서든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물 한 잔을 마시길 권합니다. 물이 배부른 느낌을 주는 덕분에 과식을 피할 수 있어요.
▶물병은 꼭 숫자가 있는 것으로
눈금 표시가 있는 물병이나 텀블러에 물을 담아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숫자를 알아야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신이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를 매번 머릿속에 기억하긴 어렵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계산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체크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음식을 찾아라
아예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는 식품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론 오이, 수박 등입니다. 술과 곁들여 먹는 안주도 가급적 수분이 많은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또 다음날 어김없이 찾아오는 숙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겁니다. 소주 한 잔을 마시면, 물 한 잔을 곧바로 마시는 식입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