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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코코넛'은 어디 해외여행 가면 먹는 열대과일에 지나지 않았죠!

야자수에서 딴 열매를 반으로 갈라 빨대를 꽂아두고 먹는 모습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몇 해 전부터 국내에도 출시되기 시작한 '코코넛워터'. 그리고 코코넛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음료들!

코코넛을 기반으로 한 음료는 보다 대중적이 되고 있었습니다.

코코넛은 몸의 수분을 빠르게 공급해주기 때문에 갈증해소에 좋으며 비타민 및 항산화제가 함유돼 피부 미용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코코넛 껍질에 붙어 있는 하얀 과육에서 뽑아낸 진액인 코코넛 밀크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하고 소화 촉진에 도움이 돼 음료나 디저트에 많이 활용되고 있지요.

(이렇게나 좋았어!?)

코코넛 밀크는 코코넛 특유의 풍미와 식감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 과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재료들과 혼합해 이색적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커피 전문점이나 유통업계에서도 신메뉴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콜드 브루랑 만나기도 합니다.

투썸에서 선보인 콜드 브루 3종 중 돋보이는 '코코넛 콜드 브루 프라페'. 콜드 브루 커피에 달콤한 코코넛을 넣었으니 뭔가 약간 베트남 커피 맛이려나요?

일단 재료의 색이 각각 층을 이루는 것이 화려한 비주얼의 칵테일 음료를 연상케 하네요.

카페 드롭탑에서도 코코넛 음료 3종을 선보였는데요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에스프레소, 복숭아 등 다양한 재료를 블렌딩 했고 일부 제품엔 코코넛 과육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핑크색 코코넛 음료 맛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잠바주스 역시 콜드 브루 커피와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는데요, 확실히 깔끔한 콜드 브루 커피의 맛과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지닌 코코넛 밀크의 조화는 이번 여름의 더위를 날릴 핵폭풍이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은 카페가 아니라 편의점입니다! 미니스톱에서 출시된 일본 모찌크림 회사의 프리미엄 디저트 '모찌크림 아이스'인데요, 새롭게 출시된 4종 중에도 코코넛은 빠지지 않았네요! 망고잼과 코코넛 플레이크가 어우러진 모찌라... 그 맛이 상당히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