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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껍질 위 하얀 먼지, 먹어도 될까?

조회수 2017. 9. 14. 17: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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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제철인 블루베리의 모든 것..

더웠던 여름도 가고, 이제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9월 중순이 됐네요.


이런 계절에 어울리는 과일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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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철과일 '블루베리'입니다. 8월을 지나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 요즘이 블루베리를 즐기기에는 적기지요.

블루베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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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있지만 항산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죠. 여러 가지 효능으로 인해 슈퍼푸드를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이런 블루베리엔 어떤 성분들이 들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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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엔 '프테로틸벤'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C보다 유해산소 제거와 눈 시력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도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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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 성분'도 있어 노화 예방에도 좋으며, 장내에 생길 수 있는 유해물질 자체를 차단해 대장암과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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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의 별명, 바로 '젊음의 열매'인데요, 그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지난 1999년 미국의 터프츠 대학교의 인간영양연구센터 항산화 연구실에선 블루베리 추출물을 실험쥐에게 인간의 나이로 10년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투여했는데요,

이 실험쥐들은 일반적인 먹이를 먹은 쥐들보다 나이가 들었을 때 균형과 조정 테스트에서 월등하게 우수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블루베리에 함유된 성분들이 노화로 인한 기억력 및 운동기능 저하와 관련된 염증과 손상 등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출처: shutterstock
슈퍼푸드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은 블루베리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좋은 블루베리를 고르는 것이 우선돼야 합니다.
출처: shutterstock
블루베리는 표면이 매끄럽고 건조돼 있는 것을 구입하며, 색상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블루베리에 하얀 먼지가 덮여 있는 것처럼 보여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껍질 위에 덮인 뿌연 겉면을 먼지로 오인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이는 잘 익은 과실 표면에 붙어 있는 ‘과분(waxy bloom)’이라는 사실!
출처: giphy.com
와우! 몰랐네요~!
출처: shutterstock
블루베리는 과분이 많을수록 달고 영양 함량이 높습니다. 때문에 세척할 때도 최대한 껍질의 과분을 남기며 씻는 것이 중요해요.

식초를 몇 방울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잠깐 씻어 내면 과육이 무르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생 블루베리는 실온보다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10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아요!

제철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와 함께 가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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