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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겠다!"

커피전문점에서 빵을 구워?

지난 7일 스타벅스 시애틀의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내에 고급 베이커리 '로코 프린치'가 입점됐습니다. 직접 생산한 빵을 통해 보다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인데요.

최근들어 식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스타벅스가 식사 메뉴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렇다면.... 국내는요?

저희는 스타벅스코리아가 궁금합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역시 식품 트렌드 경쟁에 뛰어들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내놓고 있는데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식사 메뉴는 바로 ‘잇밸런스푸드 5종’입니다.

스타벅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푸드 5종~!

지난 29일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매장으로 달려갔어요.

매장안에 진열된 모습. 바로 요 아이들입니다~!
모두 5가지 종류가 있는데 에디터는 그중에서 샐러드 2종을 주문했습니다.

요즘 유행이라는 '샐러드 한끼 식사' ,

건강하고 간편한 한끼를 원하는 이들이 늘면서 샐러드전문점도 많이 생기고, 샐러드 판매량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평일 점심이나 주말 등 한정된 시간에만 느슨하게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해요.

자. 드디어 주문한 '라임치킨 퀴노아 샐러드'(6200원)를 받았습니다. 겉포장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포장지를 벗기면 이렇게 소스와 샐러드가 분리되어 들어있죠. 저 소스 통을 어떻게 여느냐, 바로 아래와 같이 열면 된다고 하네요.

뚜껑을 연다음 뚜껑의 윗부분을 양쪽에서 살~짝! 누르면
톡하고 쉽게 열려요 ㅎㅎ

소스를 샐러드 안에 원하는 양만큼 쭈우욱~ 넣습니다.

소스를 붓고 손에 한번 쥐어보니.. 어멋~!
뉴요커들에게 요즘 인기라는 '한컵 샐러드'가 떠오르네요.

건강하고, 간편하며, 스타일리시한 '한컵 사이즈 샐러드'가 최근 뉴요커들에게 '핫'한 제품.

층층마다 다른 색감때문에 먹거리에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젊은층에게 인기라고 해요.

일단 비주얼은 합격~!.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맛은?

먼저, 위에는 슈퍼푸드로 핫한 '퀴노아'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단백질 보충에 좋은 다이어트의 대명사, 닭가슴살이 있네요.

먹다보니 나오는 옥수수와 그린빈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강낭콩도 들어있어요.

소스는 멕시칸 시트러스 소스로 깔끔한 맛이 납니다. 이국적인 맛이 느껴졌어요.

함께 맛을 본 30대 강모 씨는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는 새로운 상큼함'이라고 전했어요.

다음으로 먹어본 '쿠스쿠스 버섯 샐러드'

이번엔 '스파이스 캐럿소스'를 쭈우욱~ 넣어요.

소스가 진하게 묻은 새송이 버섯과 모짜렐라치즈로 새콤하게 입가심을 하고나면

이렇게 고구마가 나옵니다.

부들부들~ 달콤달콤~

뒤를 이어 쿠스쿠스까지 등장~!

어 그런데 쿠스쿠스가 뭐야?

쿠스쿠스는 밀가루 반죽을 잘게 썰어 쌀알처럼 조그맣게 만들어 익힌 파스타입니다. 튀니지나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의 전통 식재료로, 식감이 좋아 해외에서는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어요.

'쿠스쿠스 버섯 샐러드'는 톡 쏘는 새콤함이 느껴졌어요. 동시에 고구마의 달콤함도 즐길 수 있어요.

같이 먹은 지인은 "아삭한 채소 후엔 부드러운 고구마, 그리고 앙증맞은 쿠스쿠스까지 식감이 재미있는 샐러드"라고 평했는데요.

어느새 다 먹고난 후..

"샐

러드라고 만만하게 봤는데 배부르다

"

포만감 있네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