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바꿔주는 '반 접시'의 법칙?

조회수 2018. 1. 2.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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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맞이 다이어트 가즈아~~!!
출처: shutterstock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신년 계획 잘 세우셨나요?

신년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
바로 헬스장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다이어트'라고 할 정도로 남녀노소 불문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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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해도..
금방 지쳐서 포기하기 십상입니다.

연초에 몰리는 각종 모임에 참석하다 보면 작심삼일이 되기 마련이죠.
그래도 좌절하진 마세요!
아래와 같은 식습관만 가져도
새해를 훨~씬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허기를 방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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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한다고 무작정 굶으면 식욕만 커지고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수시로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셀러리, 토마토, 당근, 양파,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케일 등 비(非) 전분 채소를 챙겨 먹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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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이 들어가지 않은 이런 채소들은 낮 동안 아무리 많이 먹어도 체중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당음료를 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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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과일주스 등 흔히 알고 있는 종류뿐 아니라 향이 첨가된 물도 불필요한 열량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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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자주 마시되 점심과 저녁 식사 전에는 물 2잔(550g)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밍밍한 물이 싫다면 탄산수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커피와 차로 대체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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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첫 번째 메뉴를 채소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포만감 때문에 고열량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어서죠.

오이, 피망, 방울토마토, 미니 당근에 약간의 드레싱으로 맛을 더한 채소 샐러드는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저녁식사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입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선 새해를 맞아 어떤 다이어트 방법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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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지난 2015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최고의 체중감량법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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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와처스’(Weight Watchers)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끼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서로 감시·경쟁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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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이 높을수록 포인트를 많이 지급하는데, 신선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0포인트를 받는다고 해요. 이 포인트는 '벌점' 같은 개념이겠죠! 스스로 영양의 균형이 잡힌 음식을 찾아 먹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게 핵심입니다.
▶비기스트 루저 다이어트
'비기스트 루저(The Biggest Loser)'는 미국 NBC의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비기스트 루저 다이어트 방식은 과일과 채소,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매일 식단을 기록합니다. 물론 적절한 운동도 필수!

그 밖에 일주일에 한 번씩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다이어트를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는 'HMR(Health Management Resources) 다이어트', 제한된 칼로리만 섭취하고 집단 카운슬링을 받는 '제니 크레이그' 등이 언급되기도 했어요.

미국 '폭스뉴스'(FoxNews)도 지난 2016년 효과적인 체중감량법을 선정해 발표했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식사법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
사실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다 뜯어고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닙니다. 설탕 함유 음료를 멀리 한다는 것, 아침 시리얼을 건강한 것으로 바꾼다는 것, 통곡물빵을 먹는다는 것 등 식사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것이 오히려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습관으로 인한 몸의 변화는 단기간에 살짝 나타나기보단, 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드러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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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접시'(Half-plate) 규칙을 지킨다.
저녁 식사 접시의 절반을 과일이나 채소로 채우는 '반 접시' 규칙은 정말 손쉽게 할 수 있지만 효과적인 체중감량법입니다. 이 규칙을 따르면 음식 칼로리를 하나하나 계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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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식습관의 작은 변화, 연말에 부쩍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셔도 되겠죠?

원하는 것 모두 이루시는 2018년이 되시길 바랄게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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