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3가지 법칙

조회수 2018. 5. 17. 11: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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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마인드 체크리스트]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신경쓰인다.

늘 주위사람들의 눈치를 살핀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다 받아준다.

누군가 내 의견을 물어보면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사람을 만나고나면 피로가 몰려온다.

네모토 히로유키는 책 <소심한 심리학>에서 이런 사람들을 스몰마인드로 정의하는데요. 스몰마인드들이 좀더 행복하기 위해서는, 타인중심의 사고를 자기 중심으로 바꾸고 자기긍정감을 높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자기긍정감이란, 자신을 있는 모습그대로 인정하는 능력인데요. 오늘은 이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번째 ‘매력발견법’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매우 낮게 평가합니다. 그래서 누가 칭찬을 해줘도, "아니야 그렇지 않아"라고 손사래를 치는데요. 매력발견법은 스스로 매력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자신의 주위사람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사람을 칭찬해보세요. 


"저사람은 성실한데 아주 겸손해."

"다른사람한테 웃으면서 예의있게 행동해."


사실 그 칭찬사항은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능력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은 심리학의 ‘투영의 법칙’입니다. 자신에게 없는 것은 남에게서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이 친절하다고 느꼈다면, 여러분 안에도 친절함이 있는 것이고, 겸손하다고 느꼈다면 여러분도 겸손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혹시 '아니야, 난 안그래'라고 생각이 든다면 내 안에도 그런 능력이 있을 수 있다고 우선 받아들여보는겁니다.


두번째 ‘자기감정 인정하기’


소심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도 솔직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얄밉게 일은 안하고 성과만 챙기는 사람이 있다고 해봅시다. 


이 때 소심한 사람들은 ‘그사람을 거북하게 느끼는 자신’을 부정합니다.


‘그 사람은 모두에게 호감을 얻고 있어.' 

'거북하게 느끼는 내가 이상한거지.’

‘이 정도의 일로 화가 나다니, 미숙하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느끼든지, 설령 내 느낌이 다른 사람들의 느낌과 다를지라도, 내 느낌은 그대로 진실입니다.


‘주위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지만, 

나는 어쩐지 얄미워’


라고 느꼈다면, 우선은 그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내게 솟아난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번째, ‘이것도 나야’ 방법


나 자신을 인정하기 위해서 두가지 주문을 외우는건데요. 자신의 좋은 부분을 찾으면 ‘이게 나야’ 라고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반대로 자신의 부족한 면을 발견할때는 ‘이것도 나야’라고 외치는 건데요.


예를 들어, 오늘 하루를 돌이켜보면서


"내가 충실히 준비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잘했네, 

이게 나야”


라고 생각하고요.


“아 그때 그 질문에는 미리 준비를 잘 하지 못했네, 

그래 이것도 나야


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는 것이죠.



저는 사실 하루를 회고하면서 


“으이그 왜그랬어” 


라고 질책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 주문에 대해 듣고 난 후 


“으이그 왜그랬어, 그래, 근데 이것도 나야” 


라고 덧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더 관대해지면서 하루를 좀더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죠.



사실 혼자 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 역시 중요한데요. 하지만 그러한 생각이 나를 불행하게 두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이들에게 친절하듯 내 안의 목소리에 조금만 더 귀기울이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본 내용은 책읽찌라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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