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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마리 치킨? 이거 업계에서 반칙 아닌가요?

조회수 2023. 1. 11. 14: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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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불문 가게/프랜차이즈 대표들이 부업으로 월 100만 원씩 버는 아이템??

최근에 각종 프랜차이즈 갑질로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이번 기회에 프랜차이즈 업계의 유통구조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본사의 온갖 갑질을 묵인할 것이 아니라 가맹점 대표의 입장을 관철시킬 수 있는 규제나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프랜차이즈 열풍과 본사 가맹점만의 배불리기식 운영은 "프랜차이즈는 강도다" 혹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치킨 집은 망한다"라는 인식을 강하게 주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레드오션의 대명사 “치킨”을 가지고 일종의 “반칙?”을 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소개합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치킨은 한 마리 혹은 호식이처럼 두 마리를 기본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높을뿐더러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은데, 반칰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치킨의 틀에서 벗어나 반 마리의 치킨으로 차별화하고자 했습니다.반칰의 본부장 이우원씨는 물가와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한 마리 치킨 의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반 마리의 치킨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출처: 이우원씨

이 본부장은 “프랜차이즈의 거품 가격을 걷어내고 사이즈를 줄여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도 안 좋은데 가맹 점주의 부담도 줄이고 1인가구 시대에 고객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일석이조를 해야지 않나요?”라며 반 마리 치킨을 설명합니다.

출처: 반칰
기존하던 가게/프랜차이즈 매장은 그대로, 치킨은 부업으로

이 치킨 업체는 일반 프랜차이즈와 가장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일반 치킨 매장에서는 메인 메뉴가 치킨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이곳은 기존 매장에 치킨을 플러스로 판매하는 것으로, 동네 슈퍼, 화장품 가게, 커피숍, 노래방, 골프장을 비롯한 모든 자영업 매장에서 1+1 샵인샵으로 공존하는 방식입니다.기존에 판매하던 제품에 치킨이 추가 판매되어 점주들이 메인으로 하는 가게/프랜차이즈 이외의 부업 개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처: 반칰

"반칰 웨건"은 샵인샵 프로그램을 위한 핵심 장비

이 반 마리 치킨을 자기 매장에서 판매하려면 반칙 웨건이 필요합니다.이 웨건은 치킨을 만드는데 필요한 장비 설치를 간편화하여, 따로 공사가 필요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바퀴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한 이 장비는 튀김기, 가스레인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10분 안에 모든 메뉴를 조리할 수 있어 별도의 공사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이우원 본부장은 “반칰 웨건은 저희 프로그램의 핵심 장비입니다. 튀김기, 정제기, 후드 및 개수대를 포함한 복합 시스템으로 최소한의 공간 활용으로 많은 효과를 이끌어내도록 특화되었습니다”라고 장비를 설명합니다.

출처: 반칰
현재 파트너들은 각 매장당 평균적으로 월 2,500 ~ 3,000천만 원의 매출 달성 중

현재 180개 매장이 반칰을 선택했으며 최근 15건의 추가 새로운 매장 계약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별도 매장이 필요 없는 반 마리 치킨은 성장 중에 있습니다.반 마리 치킨이 자리 잡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가 치킨 시장에 포진되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장 공략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 본부장은 자리를 잡기까지 과정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고 고객에게 인정받기까지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시간 소모가 많이 되어서 3년 정도 걸렸습니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하지만 반칰만의 1+1 샵인샵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지금의 성장을 이끌어냈습니다.

(성공사례) “일식집 주인, 반칰 부업으로 매상 따따블!”
이 서비스는 기존의 매장에 공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치킨을 통해 업주에게 새로운 매출을 일으킵니다. 역삼동에서 일식 돈가스집을 운영하는 역삼동 김인성(46)씨는 반칰 서비스를 매장에 도입하자 매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출처: 김인성씨

김인성씨는 “돈가스의 특성상, 저녁 장사까지는 가능한데, 밤에 술장사가 안됩니다. 그런데, 돈가스 집에서 저녁에 반 마리 치킨을 판매하니 자연스럽게 밤 장사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반칰의 사이드 메뉴들도 조리가 간편하고 손님들의 평이 좋아 매출이 서비스 시작 전 대비 30% 정도 상승했습니다.”라며 샵인샵 프로그램이 주는 성공 사례를 밝혔습니다.항상 점주의 입장에서 기본적인 관리 체제를 만들어가는 “반 마리 치킨”.
어려운 프랜차이즈, 가게 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그들의 노력에 응원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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