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PC방, 이름 바꾼 이유는?
개그맨 장동민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PC방의 이름을 바꿨다. 이에 오랜 시간 동안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옹 PC'는 '크라우드 PC'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PNN은 장동민 이사를 직접 만나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장동민 이사는 "기존 '옹PC' 에서 더욱더 발전적인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 (주) 크라우드팩토리의 이사진으로 새롭게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같은 목표로 PC방을 운영하고자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팀을 꾸렸으며, 고퀄리티를 지향한 프리미엄 PC방으로 출발해보자는 각오를 가지고 '크라우드 PC방'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옹 PC'는 사실 PC방을 방문하는 손님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매장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은 적지 않게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크라우드 PC'도 마찬가지다. 인테리어 구조부터 먹거리까지 모든 부분을 손님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서일까? 손님들을 항상 중요시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장동민 이사는 "손님들의 PC방 이용 문화는 항상 변화한다. 더 좋은 환경에서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손님들이 나타나면서 프리미엄 존을 따로 마련해 더 좋은 사양과 컴퓨터 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단순히 PC방에서 게임을 하며 재미를 찾는 것 말고도 오프라인상에서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다른 곳과는 차별화되는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크라우드 PC'는 둔촌동 본점을 시작으로 6월말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옹 PC'와 같이 손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크라우드 PC'의 행보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