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 4, 게임보다 눈길 가는 '화제의 키워드'

조회수 2018. 5. 18. 17: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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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 4, 재미있는 4가지 이야기!

주연이 있다면, 조연도 있는 법, 어떤 이슈가 생긴다면 항상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부가적인 정보들이 뒤따른다. 최근에 오픈한 <피파온라인 4>도 CBT 때부터도 그렇고 지금도 게임 자체만큼이나 뜨겁게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젯거리들이 있다. 과연, 무엇이 있을까?

피파온라인 4가 오픈하기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궁금해했던 피온 3 자산 이전에 관한 영상에 윤태진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이미 축구 팬들이라면 익숙할 그분, 피온 시리즈의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배성재의 TEN'의 아재 판독기 코너에 함께 하시는 분이다.

미스 춘향 출신이라 그러신지 무척이나 아름다우시다. (사심이 담겼습니다.) 예전에 '맥심'과 '로타' 화보에서도 볼 수 있어서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배성재의 TEN'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나미춘(나 미스 춘향이야~)'이란 별명이 생기면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주 언급이 되며 인기가 많아졌다.

제 자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에 피파 온라인 4와 함께 하면서 다시 한 번 유저들의 눈길을 끌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축구 전문 스트리머인 감스트는 "넥슨이 참 머리가 좋아, 내가 영상에 나왔으면 겁나 뭐라 했겠지?"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예전엔 똑같이 'TEN'에 출연하는 '김소혜'가 피파 온라인 3 광고에 등장했었는데, 이번작에는 윤태진 아나운서가 등장하니, 축구팬들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또 일을 해냈구나!'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본인이 직접 홍보하는 센스까지! (출처: 윤태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피파온라인 4의 메인 표지 모델인 우리형

메시와 함께 현대 축구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최강의 선수, 그 성능은 게임에서도 강력하다. 이미 전작에서도 좋은 성능을 선보이며 활약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어디 하나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피파온라인 4 엠버서더 '앤새(Andsadly)'와 프로게이머 '정재영'도 우리형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18 Team of the Year(일명, 18토티) 호날두'는 최고의 카드라고 말하고 있다. 특성은 '화려한 개인기', '중거리슛 선호', '스피드 드리블러'를 갖고 있고 적응도 5까지 오르면 스탯이 95까지 성장을 할 수 있다. 공간 활용을 잘 해야 하는 이번 피파 온라인 4에서는 스피드뿐만 아니라 피지컬적인 부분도 뛰어난 호날두가 전작보다 더욱 막강한 화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100만 BP를 웃도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5월 18일 자 이적시장 상황

이번 작에서는 특이한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콘텐츠인 이적시장이 있다. 오픈 초기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인기 있는 선수들은 현재 매물이 없어 구매 대기자만 100명이 넘어간다고 한다. 매물이 있는 선수는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없다면 빨간색으로 뜨며, 구매를 시도하려고 하면 구매 신청이 되고 매물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


현재,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선수 추천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추천하는 선수들 중에는 NHD 시즌의 '하메스', '에릭센', '훔멜스', 17시즌 '음바페', '그리말도' 등, 벌써부터 다양한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다.

양발이 체감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손흥민 같은 선수도 기용되고 있다. 유저들은 이번작에서도 최적의 선수 조합을 찾아 달라진 이적시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일 것 같다.

감스트 曰 "아니, 간짜장은 왜 저렇게 높은 거야??"

피파온라인 4가 오픈되기 전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가 열렸다. 당시,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제일 먼저 레어닉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있었다. 가장 눈에 띄던 건 유명한 축구 방송 스트리머인 'BJ감스트', 생성 시도 횟수는 무려 약 48000번이나 되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금은 5위에 위치해있지만, 이벤트 초반만 해도 1위에 등극했었다. 즉, 감스트 시청자들이 이벤트 시작 종이 치자마자 바로 달려든 것. 그러다 보니 정작 감스트 본인은 구단주명 선점에 실패했다. K리그 홍보대사도 하면서 인지도가 엄청 올라갔으니 이벤트만 놓고 봐도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이 난다.

감스트는 구단주명 선점 방송 중 괜찮은 구단주명을 찾지 못하다가 시청자 중 한 명이 'AV배우인직'(...)을 추천했다. 이에 감스트는 이미 중복된 구단주명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대로 선점되었다...

절규하는 감스트 (출처: 감스트 유튜브)

이제 막 오픈된 '피파온라인 4', 언제나 화젯거리를 몰고 다녔던 그 커다란 존재감을 과연 게임성으로도 뽐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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