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속 아기를 구하러뛰어 들어간 핏불
조회수 2018. 6. 14. 18:00 수정
"캘리포니아의 영웅!"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샤샤라는 이름의 개가 사람들로부터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바로 샤샤의 빠른 판단 덕분에 한 가족이 위험으로부터 모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늦은 밤, 샤이 씨는 집에서 자던 도중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일어난 샤이 씨는 마당에 있는 사샤가 큰 소리로 짖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카이 씨는 평소와 다른 샤샤의 모습에 뒷문으로 다가가 주변을 살펴보았고, 이웃집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길과 함께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발견했습니다.
이웃집의 불길이 카이 씨의 집으로 빠르게 옮겨붙는 도중이었던 것입니다. 곧 카이 씨는 자신과 7개월 된 아기 마사일라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딸을 구하기 위해 방을 향해 뛰어갔습니다. 상황은 긴급했고 시간은 매우 촉박했습니다.
그때 샤샤가 카이 씨를 앞질러 마사일라의 방에 달려 들어갔고 기저귀 찬 그녀의 딸을 불길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었습니다.
샤샤는 마사일라를 품에 안고 샤샤를 따라 밖으로 재빠르게 나왔습니다. 비록 화재로 인한 피해는 컸지만 사샤의 경고 덕분에 카이 씨를 비롯한 모든 주민이 제시간에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카이 씨는 트위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샤샤는 우리 모두를 구했어요. 만약 샤샤가 없었다면 우리는 위험했을지도 몰라요. 샤샤는 우리의 영웅이에요!"
CREDIT
에디터 펫찌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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