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고양이를 총으로 쏜 학대범에 현상금 1000달러
조회수 2018. 6. 4. 17:00 수정
임신한 고양이가 누군가로부터 총을 맞은 후, 회복 중에 있으며 펜실베니아 주의 주민들은 총을 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미국 WNEP에 따르면, 판도라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많은 양의 피를 흘리며 교차로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동물병원으로 긴급이송되었고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총알이 고양이의 긴 뼈와 힘줄을 망가뜨리고, 혈관을 끊었어요. 또 이미 감염이 되었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았더라면 다리 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잃었을 겁니다."라고 의사는 말했다.
판도라의 수술을 담당한 의사 Kathio는 총을 쏜 사람을 잡기 위해 1,000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총알이 뼈에 부딪히고 힘줄이 끊어질 때의 고통을 알고 있나요?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느낍니다."라고 의사는 덧붙였다.
Kathio는 올해만 총상을 입은 고양이를 여섯 마리나 치료했다고 말하며 이번 일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했다.
판도라는 수술 후 회복 중에 있으며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걸을 수 있다고 한다.
WhiskerWorld의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SPCA와 함께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미국 항공 우주국에 알렸다.
학대한 죗값을 꼭 치르기를 바라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REDIT
에디터 콘텐츠팀edit@petzzi.com
영상 CNN WIRES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