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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님이 발코니에서 새를 감상하는 모습

조회수 2018. 5. 1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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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청미 뿜뿜 귀여움 뿜뿜!

인간에게 알려진 동물 가운데 고양이만큼 표정이 풍부한 동물도 없을 것이다. 눈을 크게 또는 가늘게 뜨고, 입을 살짝 벌리기도 하고 쫘악 벌리기도 하고... 심지어 인상까지 쓰는 것 같기도....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이렇게 다양한 표정이 있었다는 걸 몰랐다면, 오늘부터 자세히 관찰해 보자. 그들의 표정을 읽으면 기분까지 파악할 수 있다. 

살 난 고양이 '누카'도 예외는 아니다. 에시는 자신의 발코니에서 찍은 누카의 사진들을 공개했는데, 이 사진들을 살펴보면 누카의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다. 

새 쳐다보다 침 떨어지겠음

에시는 "누카는 밖에 사는 고양이가 아니기 때문에 밖에 있는 모든 것을 두려워 해요. 누카는 겁쟁이예요."라고 했다.


누카에게 발코니는 완벽한 장소였다. 바깥 구경을 하다가 무서워지면 언제라도 집안으로 쏙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힉!!! 집사 너도 봤어?

"제가 발코니에 함께 있으면 누카는 안심해요. 누카는 여느 고양이처럼 새에 대한 호기심이 많지만, 새들을 사냥하고 싶어하지는 않아요. 


그저 앉아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할 뿐이죠."라고 에시가 전했다. 

헐~ 대박이야! 우와아..
캭!!!! 무서워.

어떤 사람들은 누카의 그런 반응이 병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누카는 운동 신경에 문제가 있어서 점프를 잘 하지 못했다. 


그래서 벽에 종종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누카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다른 고양이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발코니에서 누카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에시는 조만간 발코니 창문을 설치할 거라고 했다. 

CREDIT

에디터 김지연

사진 및 사연 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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