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길 강아지 차멀미 줄이기 대작전!

조회수 2018. 2. 15.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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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멀리 갈때 멀미하지 말라구~

시간이 허락하는 한 강아지와 방방곡곡을 여행하고 싶은 것이 반려인의 마음. 하지만 차에만 오르면 멀미를 호소하는 반려견이 적지 않다.


반려견의 멀미가 심하다면 나들이는 물론이고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면 멀미로 괴로워 하는 강아지를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자. 

1. 네 지정석은 뒷자리야 

조수석은 브레이크와 여러 장치가 근접하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 또 급정차할 경우 사람과 개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뒷좌석이 더 용이하다. 애견용 차량 안전벨트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2.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아주 짧은 단거리부터 시작하자.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 처음에는 한 블록, 적응되면 두 블록을 이동하는 형식이다. 초반에는 커브길을 피하자. 강아지가 구토 증세를 보이지 않으면 승차시간을 서서히 늘린다. 

3. 탑승에 최적화된 컨디션을 만든다 

반드시 식사 후 2~4시간 이후로 승차하도록 하자. 차 안에 있는 동안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좋다. 승차 후에는 놀이와 소풍을 즐긴다. 강아지가 점점 차에 타는 일을 즐거운 놀이로 여길 수 있도록.

 

4. 토해도 괜찮아 

강아지가 낑낑거려도 다그치거나 혼내지 않도록 하자. 토해도 법석을 떨지 않고 무시한다. 집으로 돌아오면 토사물을 치우고 다음 날은 거리를 줄이자. 길게 보아야 지치지 않는다.

 

5. 머리 내밀기 금지  

환기가 필요해 창문을 열게 되더라도 강아지가 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강아지가 순간적으로 튀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차 안에 강아지 혼자 남겨놓는 것도 좋지 않다. 멀미에 불안감까지 겹쳐 차에 타는 것을 싫어하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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