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 걱정하지 말고 따라와줘요"
조회수 2018. 1. 7. 10:30 수정
새끼 고양이 따라간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뉴욕에 살고 있는 부부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들은 누군가의 시선을 감지했다.
돌아본 그곳에는 보도에 앉아있는 새끼 고양이가 있었다. 고양이의 눈은 심하게 감염된 것으로 보였다.
고양이는 부부를 응시하다 어디론가 향했다.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하는 듯 했다.
고양이가 향한 곳에는 다른 형제들이 웅크리고 있었다. 부부를 자신의 형제들에게 안내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고양이 형제 중 한 마리도 눈 질환을 앓고 있었다.
부부는 이미 6마리의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었지만 차마 이 고양이 형제를 외면할 수 없었다.
부부는 고양이들은 구조한 뒤 치료에 전념했다. 수술과 회복을 거쳐, 세 형제는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으며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한 이불에 서로 나뒹굴면서 장난을 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재 세 고양이는 모두 가족을 찾은 상태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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