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냄새 비가 오면 심해지는 이유는?

조회수 2017. 10. 3. 23: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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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욕하는 꿀팁방출!
강아지 특유의 냄새
강아지를 키우시거나 혹은 후각이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맡아보셨을 강아지에게서
나는 특유의 꼬리 꼬릿한 냄새!

특히 비가 오거나 습기가 찬 날씨에는 그 냄새가
더욱 진하게 풍기는데요 유독 비 오는 날에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강아지에게 나는 특유의 냄새 원인은
바로 강아지 피부의 기름샘과 피부 속 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미생물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는 것인데요

습도가 높아질수록 미생물의 분해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면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더 심하게 풍기는 것이에요!
출처: 파주 미엘동물병원 박우준원장
1. 목욕전 빗질을 해주세요!
털이 긴 강아지라면 목욕 전 털을 빗어주세요!
물에 젖은 털은 엉키기 쉽고 이미 엉켜있던 털이
목욕을 하면서 더욱 심하게 엉킬 수 있어요

엉킨 털은 피부 자극으로 이어져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빗질을 통해 엉킨 털을 정리하고
털에 묻은 오염물과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Tip. 털에 묻은 오염물은 바세린을 발라 놓은 후
수건으로 닦아주면 제거할 수 있어요!
2. 미리 타올을 깔아주세요
강아지들은 털이 젖으면 몸을 털거나 바닥에
몸을 비비면서 털을 말리려고 하기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가 침대나 소파가 물 범벅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화장실 앞에 타올을 깔아 털을 말릴 수 있는 공간
만들어 놓으면 강아지가 엉뚱한 곳에서 몸을
말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Tip. 강아지 몸집에 따라서 여러 장의
타올을 이용해 크기를 조절하는 게 좋아요
3. 물의 온도를 체크해주세요
강아지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사람이
차갑다고 느끼는 온도의 물은 강아지에게는
더욱 차갑게 느껴져요


또 너무 뜨거운 물은 연약한 강아지의 피부에
화상을 입힐 수 도 있기 때문에 목욕을 하기 전
적당한 물의 온도를 체크해주는 게 중요해요

강아지 목욕에 적당한 물의 온도는 25~28도
사람이 만졌을 때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목욕을
시켜주는 게 좋아요
4. 샴푸 거품은 손에서 먼저 해주세요
강아지 털에 직접적으로 샴푸를 짜서
털에서 비비는 방법은 구석구석 세정이
잘 안될뿐더러 털을 엉키게 할 수 있어요


강아지 전용 샴푸를 이용해 먼저 손에 덜어
거품
을 충분히 내준 다음 강아지 털에 비비는 것이
훨씬 골고루 세정을 할 수 있고 털을 엉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5. 물을 싫어한다면 손으로 해주세요
샤워기에서 나는 소리와 물줄기는
강아지에게 불안감과 공포감을 줄 수 있어요

이런 샤워기를 직접적으로 얼굴이나 몸을
향해 대면 목욕에 대한 공포감이 생겨
목욕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싫어하는 강아지라면 손이나 바가지
이용해 물을 끼얹어주는 것이 좋고

얼굴을 씻기 때에는 손으로 소량의 물을 떠서
씻겨 주는 것이 귀와 눈에 물이나 거품이 들어가지
않아 안전하게 목욕을 시킬 수 있어요
6. 목욕 시 훈육은 자제해주세요
목욕을 하면서 가만히 있지 않거나 짖는다고 해서
심하게 다그치거나 훈육을 할 경우 목욕에
대한 안 좋은 기억
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목욕을 하면 주인에게 혼난다' 라는 기억은
목욕을 거부하거나 목욕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오히려 더 짖거나 가만히 있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목욕을 시켜주실 때는 최대한 칭찬과
함께
해주는 것이 좋아요
7. 속털까지 말려주세요
강아지 이중모의 경우 속털과 겉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건조를 할 때 신경 써주지 않으면
속털까지 잘 마르지 않아요

만약 속털이 완벽하게 건조되지 않는다면
피부습진 같은 피부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털 안쪽까지 꼼꼼하게 말려줘야 해요

Tip. 빗질과 함께 말려주면 속털까지
잘 말릴 수 있어요
8. 헤어드라이어는 조심해주세요
강아지 털 건조에도 많이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피부 화상과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뜨거운 바람이에요

헤어드라이어로 털을 말릴 때에는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이나 차가운 바람으로
얼굴과 안구에 직접적으로 바람이 가지 않도록
광범위하게 말려주는 게 좋아요
출처: 펫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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