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 사이에서 어렵기로
소문난 배변 교육!

배변 교육하는 기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배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들도 찰나의 실수로
배변 실수를 하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할 때의 고민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는데요

잘못된 배변 교육법은 오히려 강아지의 배변습관을
완전히 바꿔놓아 교정하기 힘들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교육해야 해요!

강아지 배변 교육의 핵심은
강아지의 생활패턴에 맞춘 교육법과 인내에요!

적어도 3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배변 교육기간을
참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요

중도 포기하시는 분들 중
다른 방법으로 배변 교육을 시도하게 되면
오히려 강아지들은 배변에 대한 혼란으로 인해
변을 먹거나 숨기는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다음 올바른 배변 교육법을 참고해보세요

배변 교육은 최소 생후 3~4개월 이후에 시작하고
사람에게도 강아지에게도 적당한 배변 공간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강아지들은 자신의 잠자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변 공간을 잠자리에서
먼 곳에 위치해주는 게 좋아요!

다만 강아지들 눈에 잘 띄는 곳에 마련해두어야
헷갈리지 않고, 인지할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해요

강아지 몸집에 따라 배변패드를 여러 장
덧대 크기를 조절해주면 좋답니다

강아지들의 용변을 보는 시간대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쉽게 교육을 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이 용변을 보는 시간대인
1. 식사를 마친 후 30~60분 사이
2. 잠에서 깨어난 직후

에 강아지들을 잘 관찰해주세요
빙글빙글 돌면서 배변을 하고자 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정해둔 배변 공간에서 강아지와
놀아주며 자연스럽게 배변 공간에서 배변을
유도할 수 있어요

정해진 공간에 용변을 봤다면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해주세요!

강아지의 용변을 보는 타이밍에 맞춘
배변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용변을 보는 시간대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배변 교육 기간에 간식은 배변 교육의
보상으로만 급여하는 게 좋아요

애정 표현은 간식보다는 산책이나 스킨십으로
표현해주시는 게 좋고, 간식은 배변 공간에서
성공적으로 용변을 봤을 때만 보상의 의미로
간식을 주는 것이 좋아요

배변 교육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주인들의 실수는 강아지가
엉뚱한 곳에 배변을 했을 때 야단을 치는 행동이에요

이런 행동이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용변을 본 행동 자체를 잘못했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변을 먹거나 숨기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배변 교육에서는 칭찬과 보상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만약 강아지가 엉뚱한 곳에 용변을 봤다면
조용히 자리를 치워주시는 게 좋아요

용변을 치울 때는 강아지가 배변 공간을
헷갈리지 않게 냄새까지 제거해줘야 해요

혹시 낯선 곳에서 배변을 봐야 한다면
강아지의 잠자리 습성을 이용해 이동장으로
배변 공간에 용변을 유도할 수 있어요

1. 이동장 앞에 배변패드를 깔아주세요
이동장 앞에 배변패드를 깔아둬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2. 잠은 이동장에서 재워주세요
잠에서 깬 직후 배변 욕구를 느끼는 강아지들을
이동장에서 재운다면 바로 앞에 있는 배변 패드에서
용변을 볼 수 있어요

물론 정해진 공간에서 용변을 본다면
칭찬과 보상을 아낌없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