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하는 고양이 빗질이 필요할까?

조회수 2018. 5. 3.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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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자신의 침과 혀로
털을 고르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행동을 그루밍이라고 해요

스스로 털을 정돈하는 고양이의
빗질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그 이유는
그루밍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털을 삼키게 되기 때문이에요

삼킨 털은 보통은 별다른 문제없이
대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설하지만
털이 위에서 뭉쳐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해 '헤어볼' 토를 하게 돼요
간혹 헤어볼을 토하지 못해 괴로워하거나
헤어볼 구토 후 식욕과 기운이 없는 모습
보이는 경우가 있을 분 아니라

헤어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장이나 위에 정체돼 장폐색의 위험이 있어요
빗질은 빠진 털이나 빠지려는 털을
제거해 삼키는 털의 양을 줄여주기 때문에

주기적인 빗질은
헤어볼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어요


빗질은 헤어볼 뿐 아니라
교감에도 좋은 행동이니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만약 헤어볼 구토가 잦은 고양이는
섬유질이 많은 사료를 먹인다면
대변으로 잘 배출할 수 있어요

혹은 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부드럽게 위장관을 지나 배설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식도 좋아요
출처: 펫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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