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과는 딴판! 외국기업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영화/드라마 TOP 5

조회수 2018. 2. 13.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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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취준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기업보다는 자유로울 것이라고 여겨지는 회사 분위기와 근무환경, 높은 연봉과 낮은 위계질서 등의 영향 때문일텐데요. 

외국기업을 배경으로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자유롭고 흥미로운 사내 분위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턴

영화 인턴은 ‘어바웃 더 핏’이라는 가상 기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실화는 아니지만 사무실 풍경과 문화 등을 현재 미국 IT 기업의 모습에서 많이 참고했다고 하는데요. 가령 CEO가 직접 고객상담 전화를 받으며 회사의 현 상태를 파악한다거나, 시니어 인턴 직을 통해 70세 노인을 인턴으로 채용한다거나, 사무실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거나 같은 것인데요. 삶의 지혜와 경험의 가치를 깨닫는 동시에 자유로운 기업의 사내 분위기까지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인턴십

영화 인턴십은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근무환경을 지닌 구글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사회적으로 별 볼일 없던 중년의 두 남성이 구글 인턴이 되었다가 결국 정직원까지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지원자 자격 규정이 자유롭고 두뇌보다는 창의성과 열정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 등이 40대 아저씨들로 하여금 세계의 우수한 대학생들과 견주어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는데요. 이렇듯 영화에서는 무엇보다도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성과 집단 지성이 어떻게 발휘되는지를 흥미롭게 묘사하며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튜어디스 다이어리

감각적인 화면과 빠른 진행의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로 승무원들의 일과 사랑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다루어 방영 당시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유럽 각지에서 촬영되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된 스튜어디스 다이어리는 매회 보여지는 승객들과의 에피소드와 서비스의 최일선에 서서 여행을 일로 삼는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사생활, 그로 인해 일에 미치는 영향 등 그들이 겪게 되는 갖가지 고난과 웃음 넘치는 상황들로 하여금 비행기 내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잘 풀어놓은 작품입니다.

#디 오피스

‘던더미플린’이라는 종이회사의 스크랜턴 지점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다룬 시트콤입니다. 깐깐하고 진상이지만 밉진 않은 지점장과 그 부하직원들의 직장생활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인데요. 5시면 칼같이 퇴근하고, 직원의 생일이나 기념일이 다가오면 파티를 열고, 조금은 덜 떨어진 직장상사를 골탕먹이는 코미디적 요소들이 배어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보기엔 그야말로 꿈의 직장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30rock

30 rock은 ‘NBC 방송국’을 소재로 심야 코미디 프로그램인 TGS가 제작되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코미디 형식으로 프로그램 작가와 방송국 직원들 간의 해프닝을 다루고 있습니다. 방송국이 배경이다 보니 미국 대중문화와 정치, 연예인에 대한 풍자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발랄한 연출과 재치 있는 주인공들의 대사 덕분에 전혀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의 다양하고 생생한 표현들이 사용되어서 공부하고 익히려고 하신다면 어휘력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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