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이력서의 공통점 5가지

조회수 2018. 3. 14.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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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가장 처음 거쳐야 할 단계는 바로 ‘이력서 제출’입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의 경우, 독특하고 눈길을 끌 수 있는 커버레터의 작성으로 합격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지원자들이 이력서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는 실수들을 범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에서는, 인사담당자가 꼽은 ‘나쁜 이력서들의 공통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수치 제시

누구든지 자신이 훌륭한 리더이거나,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능력이 있다고 서술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인사담당자들은 보다 정확하게 ‘수치로 제시’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양한 표현력을 동원해 길게 쓴 문장보다는 눈에 띄는 명확한 숫자를 제시하세요. 가령 “판매 할당량을 크게 초과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보다는, “판매 할당량의 220%를 초과했으며, 이로써 회사 내 최고의 영업사원으로 등극했다”고 서술하는 편이 좋습니다.

#서식이 잘못된 이력서

이력서의 1차적 목적은 나라는 사람에 대한 정보의 전달일 것입니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어떻게 담아내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원하는 회사의 기준에 맞지 않는 서식을 사용한다거나, 내용의 구성에서 흥미를 끌지 못한다면 당신의 이력서는 인사담당자들의 눈에 들지 못할 것입니다. 경력란에는 가장 최근의 경력 순으로 작성하며, 지원하는 포지션의 업무나 기타 채용에 중요하지 않은 정보들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와 관련되지 않은 경력

인사담당자들은 굉장히 많은 지원자들이 업무와 자신의 경험, 경력을 제대로 연관시키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의 경우, 채용 포지션의 Job description을 참고한다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상세 역량들이 제시되어 있는데요. 심각한 경우 지원자가 이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지원한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내러티브

인사담당자들이 중요하게 언급하는 요소 중 하나는, 이력서에도 이야기처럼 잘 짜인 구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장점들만을 모아 최대한 매력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 포장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많은 이력서들은 나열된 정보들 간의 개연성이 없거나, 강조해야 하는 경험의 포인트가 제외되는 등의 실수를 범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보유한 역량, 경험 등을 지원하는 포지션에 맞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가 가지 않는 이력서

경력란을 작성할 때, 최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가령 재직기간을 ‘2012년~2014년’으로 정확한 월이나 일의 정보 없이 기입할 경우, 인사담당자는 이를 구직을 위해 꾸며낸 거짓 경력으로 치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인사담당자는 지원자의 경력이 구직 포지션과 업무에 전혀 상관이 없는 정보들의 나열만으로 이루어졌다면, 인사담당자들은 크게 지루함을 느끼고 흥미를 잃는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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