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28평 복층신혼집

조회수 2018. 5. 12. 22: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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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 원룸&오피스텔 / 모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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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비포
주거형 오피스텔인데 복층구조가 마음에 들어 신혼집으로 계약했어요. 예전부터 천장이 높은집에서 살고 싶었거든요~최대한 모던하게 꾸미고 그림이나 액자로 포인트를 주고싶었어요. 수납장도 거의 붙박이로 깔끔하게 맞췄어요. 수납공간이 많으니 집도 넓어보이고 청소하기도 편해요~

컨셉을 잡고, 모든 업자분들을 직접 섭외하고 현장감리도 보았는데, 스스로 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마음고생도 많이했어요.
인테리어 업체를 끼지 않고 철거, 목수, 스프링쿨러, 전기, 페인트, 용접, 샷시 등등 모두 따로 알아보고 시공했어요~

이를 위해서는 모든 디자인을 미리 셀프로 구성해놓고 진행하셔야 일을 진행할 때 착오가 없습니다. 모든 제품(조명, 타일 등등)들은 직접 공수해서 업자분들께 일당만 드리고 일을 진행하는겁니다.
복층임에도 낮았던 거실 천장과 튀어나와있던 복층난간을 철거해 답답한 느낌을 덜어냈습니다. 철거는 폐기물 처리까지 이틀 걸렸어요. 천정을 철거할 때는 스프링쿨러가 어떻게 내려와있는지 잘 유의해서 작업해야해요. 재설치하게 되는 경우 비용이 굉장히 많이 발생합니다.
베란다공간은 나가는 문 없이 창문만 있어서 창문 밑부분을 절단하고 샷시를 설치했습니다. 바닥은 포세린타일을 깔았는데 이틀정도 걸렸어요.
거실 바닥과 벽, 문, 난간색도 바꿨어요. 페인트는 모두 던에드워드로 직접 시공!
포세린 타일은 써보니 열전도가 빨라 바닥도 따끈하고 맨발로 다녀도 느낌 괜찮아요. 차갑다거나 그렇지 않고 컵을 깨면 와장창할 것 같아서 설거지 할때는 조심조심하고있어요ㅎㅎ
천정작업도 신경썼지만 전기작업도 굉장히 공을 들여서 거실쪽 매립등과 간접등을 설치하고 샹들리에를 달았어요.
계단 밑 신발장은 목수분이 현장에서 제작해주셨어요.
거실에서 보이는 부엌
침실 비포
침실은 제가 가장 좋아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에요. 햇살도 잘 들고 방 중에 가장 커서 수납공간과 침대공간을 많이 고민했던 곳이에요.
옷장 자리에는 침대를 놓기로 결정하고 시각적으로 예쁜, 직접 디자인한 장을 반대편에 짜기로 합니다.
창문 아래에도 슬라이드장으로 수납장을 제작하고, 한쪽 벽면에 바닥부터 천장까지 장을 맞추고 중간에 화장대를 넣었어요. 붙박이장은 정확한 실측으로 도면을 스케치해서 작업했답니다.
침대는 슈퍼싱글 두개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림은 시부모님이 선물해주신 프랑스 작가 아싸두의 작품이에요.
완성된 붙박이장과 화장대의 모습
드레스룸 비포
저희 집은 거실과 안방1개 작은방이 2개, 화장실 2개에요. 안방과 마주보는 작은 방을 기존의 붙박이장을 철거하고 드레스룸으로 꾸며보았습니다.
드레스룸에 있던 작은 창문은 벽지와 같은 색의 블라인드로 가려주었어요. 벽지와 바닥 색상을 최대한 맞추기 위해 타일을 조그맣게 잘라서 벽지집을 돌아다니며 힘들게 찾은 색이랍니다.
조명은 드레스룸을 따라 레일등을 돌려주었습니다. 전구색LED을 스팟조명으로 떨어지게 포인트를 주었고, 거울 위로 전구색 매립전구를 하나 달아줬어요.
아일랜드장에는 모든 악세사리가 수납가능합니다^^ 함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by 블로그@tndud
출처: 오늘의 집들이 가구&소품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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